팜 탄 끼엔 과장은 도시의 기업들이 디지털 변환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매를 촉진했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기업의 중요한 판매 채널이 되었다.
조사 결과, 호치민시내 약 5%의 기업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제품을 판매해 전년도에 비해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에는 코비드-19 대유행의 영향으로 티키, 센도, 소피, 라자다 등 4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헬스케어 제품, 식품, 필수제품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70~80% 증가했다.
얼굴 마스크와 손 소독제 주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늘었지만 패션, 기술, 전자제품 주문은 50% 이상 줄었다.
1분기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총 트래픽과 판매량은 같은 기간 약 9~10% 감소했다. 오직 소피만 상품권을 선물하고 무료 배달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 덕분에 트래픽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도시민들도 온라인 쇼핑에 대한 지출을 늘렸는데, 2019년 총 온라인 쇼핑 금액은 가구당 평균 562만 동으로 2018년에 비해 13.2% 증가했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방식도 크게 달라졌다.
웹사이트를 통한 쇼핑은 2018년에 비해 지난해 15% 감소해 21%를, 앱을 통한 쇼핑도 떨어져 24.2%를 차지했다.
포럼, 소셜네트워크,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쇼핑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텔레비전 쇼핑 채널을 이용하는 사람의 수는 유튜브를 통한 쇼핑이나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보다 훨씬 적었다.
기업들은 주로 TV 쇼핑 채널을 사용하여 제품을 소개하고 광고하며, 판매를 지원하는 도구로 웹사이트, 앱 또는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다.
결제방식과 관련해선 지난해 전자상거래 구매 시 현금이 여전히 가장 선호되는 결제방식이었으며 전년 대비 2.3% 증가한 95.1%를 차지했다. 구매자들은 여전히 판매자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선금을 내기를 꺼린다.
은행계좌를 통한 결제는 17.9%에 그쳐 2018년 대비 7% 감소했고,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는 12.9%에 그쳐 2018년 대비 3.8% 감소했다.
-출처: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