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술자 308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금요일 오후 꽝닌 북부 반돈 공항에 착륙했다.
서울에서 온 엔지니어들은 양국 정부간의 합의에 따라 입국허가를 받은 삼성 베트남의 직원들이다.
금요일 입국한 모든 삼성 엔지니어들은 한국 정부의 관할 당국이 발급한 공식 증명서와 베트남 정부로부터 Covid-19 음성이라는 승인을 받았다.
도착 후 보건부 규정에 따라 건강신고를 해야 한다. 그런 다음 모든 기술자는 14일 동안 건강관리시설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들을 중앙 집중식 검역을 생략하고 14일 동안 엄격한 의료감독과 다른 근로자와 격리후 일을 하게 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은 약 16만 명을 고용한 베트남 최대 외국인 투자자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 시장이며, 5번째의 한국의 수입 국가이다.
베트남은 3월 22일부터 베트남 출신과 비자 면제자 가족 등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중단했다.
이후 사업관리자, 전문가, 고급인력 등 외교·관여권을 소지한 베트남 국적자와 외국인만 입국이 허용되지만 입국자는 14일 동안 격리된다.
(출처:브이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