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재외 선거가 4월 6일(월)에 마쳤다.
이번 선거는 지역구 국회 의원과 비례 대표 국회의원 선거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곳 호치민도 코비드-19의 확산을 방지하려는 베트남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의 지침에 따라 투표장에 오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전 20대 투표 때 보다 훨씬 많은 교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는 베트남 정부의 코비드 예방 지침에 따라 열 체크, 손 씻기를 한 후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실에 가서 투표 한 후,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고 봉한 후 투표함에 넣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주요공관 재외투표수(명)는 다음과 같다.
- 베트남대사관 2,860
- 호치민총영사관 3,484
- 싱가포르대사관 2,028
- 인도네시아대사관 1,767
- 일본대사관 2,284
- 일본대사관 신주쿠추가투표소 1,895
- 일본대사관 우에노추가투표소 910
- 오사카총영사관 1,855
- 중국대사관 1,556
- 광저우총영사관 1,414
- 상하이총영사관 2,924
- 칭다오총영사관 1,641
- 홍콩총영사관 1,001
- 태국대사관 1,187
- 시드니총영사관 1,433
호치민은 2월에 등록을 마친 재외 투표 신고자는 8,628명이었으며 투표율은 40.5%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를 총괄한 강 남형 선거 영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이 투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호치민 한인 여성회는 투표 안내와 투표자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수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