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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온라인쇼핑】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매출 증대

15일 간의 전국적인 사회 거리 두기 운동 가운데, 베트남 사람들은 점점 더 온라인 쇼핑과 가정 배달에 의존하고 있다.

 

사람들은 슈퍼마켓에 가서 생필품을 사곤 했지만 코비드-19로 붐비는 곳에 가는 것을 꺼려 온라인 쇼핑을 선택하고 있다.

 

사람들이 외출하는 것을 제한하고 공공장소에서 서로 최소 2미터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슈퍼마켓이나 호출 차량 앱을 통해 온라인 쇼핑으로 식료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실 온라인 식료품 쇼핑은 호황이다.

 

빅시(Big C) 남부 슈퍼마켓 체인점인 경우 전월은1,000 개의 주문을 3월에는 3,000개의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 북부의 경우도 이번 주의 평균 주문이 과거에 비해 80~120% 늘었다고 한다. 배달 건수도 2~3배 늘었다.

 

사이공 꿉은 2주 전에 잘로와 비버 같은 메신저 앱을 통해 50% 이상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2만 건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

 

국내 유통업체 롯데마트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스피드엘과 슈퍼마켓 체인인 빈마트는 채소, 과일, 쌀, 국수, 식용유, 생수, 화장지 등도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호출 차량업계는 이러한 추세를 위해 사람들이 집에서 음식과 식료품을 구매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출 차량 베그룹은 1월 말보다 200% 늘어난 매일 15,000건의 상품 구매 주문을 받는다. 베그룹의 한 직원은 바쁜 날은 슈퍼마켓에서 15-20개의 주문을 받고 대부분 사람들은 말린 음식, 야채, 과일을 주문한다고 했다.

 

그랩 이용자들은 이제 그랩 파트너 편의점과 소매점 그리고 슈퍼마켓에서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을 쉽게 살 수 있다.

 

닐슨 베트남과 인포커스 메콩 모바일 패널이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코비드-19 대유행은 베트남 소비자 동향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슈퍼마켓과 식료품점을 방문하는 빈도를 50퍼센트 이상 줄이고 전통적이고 신선한 식품 시장에 가는 빈도도 60퍼센트 이상 줄였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 수요일에 전염병을 막기 위한 15일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들어 갔데 정부는 지금이 중대한 시기며 2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고 사람들에게 그들의 집을 떠나지 말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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