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일부 매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다.
대그룹 마산의 자회사인 빈커머스(VinCommerce) 대변인은 11일 "격리된 지역의 근방에 있는 빈마트 슈퍼마켓과 빈마트+ 편의점은 상황이 수습될 때까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의 최대 소매 체인점인 3,200개의 점포를 가진 빈커머스의 발표는 다낭에 있는 전자소매 체인점인 디엔 마이 싼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나왔다.
그녀는 3월 2일 베트남에 온 두 명의 감염된 영국 고객들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체인점 주인인 모바일월드는 가게를 닫고 직원들에게 집에서 격리 할 것을 지시했다.
빅 C와 롯데와 같은 다른 소매 체인점들은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마스크, 장갑, 손 세정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동안 23명의 사람들이 베트남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고, 지금까지 총 감염자 수는 39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중 16명은 몇 주전에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