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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통업체들이 대거 베트남에 오다

미키 하우스, 아쿠루히, 유니클로 등 일본의 많은 소매상들이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거나 신규 매장을 열려고 서두르고 있다.

2월 25일, 일본의 아동복 및 제품 회사인 미키 하우스는 베트남에 첫 매장을 열었다. 호치민 1구역의 아쿠루히 타워 상업센터에 위치한 이 가게에서는 신생아부터 6세까지의 아동용 옷이 각각 백만 동-4백만 동에 판매되고 있다.

미키하우스의 센다 히로시 국제영업부장은 "일본을 여행할 때 많은 베트남 관광객이 미키 하우스 제품을 구입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미키 하우스 1호점을 개점했다"고 말했다. 이 방문객들은 또한 현지 시장에서 미키 하우스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키 하우스는 일본 상품 거래 경력 20년이어서 아쿠루히 그룹을 베트남 시장의 독점 유통업체로 선정했다고 히로시는 전했다.

 

판 탄 딴 아쿠루히 회장은 협력업체와 협력 계약을 맺도록 설득하는 데 3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가게가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경우 그 회사는 곧 HCMC에 두 개의 점포를 더 열 것이고 몇 달 안에 다른 점포를 하노이시에 열 것"이라고 딴 사장은 덧붙였다.

 

일본 글로벌 의류 유통업체인 유니클로는 미키 하우스와는 별도로 지난해 12월 초 HCMC에 1호점을 낸 데 이어 하노이 시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하노이 동다구 빈컴센터에 입점할 예정인 유니클로의 베트남 2호 매장은 3월 6일 출시된다.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 리테일의 코야마 노리아키 부회장은 유니클로가 올해 하노이 시에 최소 3개 점포를 열고 유니클로의 전국 20개 점포를 영업 목표로 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올해 3월 말 HCMC에 문을 연 첫 마쓰모토 기요시 제약·화장품 매장과는 별도로, 생활용품점 무지 체인을 운영하는 료힌 게이카쿠사는 2020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2월 중순 일본 고급 물품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아쿠루히 타워 상업센터도 문을 열었다. (출처: 사이공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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