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Payoo, MoMo, SenPay, Moca 및 Airpay 인데 누적 발행량이 가장 많은 것은 Airpay, MoMo, Senpay, Moca 및 VTC Pay이다.

올 2분기 시장 전체 거래 가치의 95%는 페이오, 모모, 센페이, 에어페이, 잘로페이 등 5개 전자지갑에 집중됐다.

EY컨설팅의 Truong Hong Lien에 따르면, e-wallet은 거래 가치가 작은 일회 지출에 사용된다고 한다. 따라서 (정기 거래로) 생태계가 충분히 큰 지갑과 정기 판촉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JP모건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전자상거래가치의 19%가 전자지갑를 통해 이행되고 있다. 전자지갑을 통한 전자상거래의 가치는 현금결제(34%)와 같으며, 카드결제(34%) 은행송금(22%)과 같다.

베트남에서 센페이(Senpay)와 에어페이는 전자상거래 생태계에 속하기 때문에 가장 높은 장점을 지닌 전자지갑이다. FPT그룹이 후원하는 센페이(Senpay)는 시장(마켓플레이스)인 센도와 상점 주인(Shop owner)사이의 거래 방법으로 사용된다. 센도 고객은 센페이 지갑과도 거래를 할 수 있다.

현재 센도는 베트남의 4대 시장 중 하나로 국내 판매자와 구매자 등 주로 지방의 고객이 많다.

AirPay에 대해서는, E-wallet은 SEA그룹(Shopee Market과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Garena)이 후원하는 베트남 Essports(전신은 Garena Vietnam이었다)의 산물이다. SEA는 또한 Foody (Now) 식당서비스에 돈을 쏟아 부은 투자가이기도 하다.

베트남의 에어페이는 Shopee의 생태계뿐만 아니라 Garena에서 게임카드를 구입해 Now을 통해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베트남에 잘 알려진 잘로페이(ZaloPay)는 2분기 거래 가치가 가장 높았다. 잘로페이(ZaloPay)는 2016년 VNG 소유의 시온(Zion)이 소유한 E-월렛으로 운영 허가를 받았다.

잘로페이(ZaloPay)는 VNG가 자본을 출자하는 시장인 티키(Tiki)에서 사용하는 결제 방법으로, 방문객이 가장 많은 3개 시장 중 하나이다.

잘로페이의 장점은 1억 명의 잘로 사용자와 VNG 게이머들에게 있다.

MoMo, Moca, Payoo 등 다른 E-Wallet들도 이런 장점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자체 개발한 생태계 덕분에 여전히 시장점유율이 높다. 이 중 MoMo는 2009년 라이선스를 받은 시장의 개척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