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사랑해요!" 57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8일 베트남 대한 한글학교는 한글 캠프를 진행했다. 한글 능력향상을 위한 한글집중학습방,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한글날 그림 그리기 방,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한글놀이방과 바람개비 만들기 방으로 구성하여 네 개의 방을 돌아가며 즐겁고 신나는 한글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는 2020년에 이어 2번째로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을 창제하신 뜻을 되새기며 한글날을 의미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베트남대한한글학교는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주며 다음 세대를 키워 나가는 학교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참고로 현재 학교는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베트남대한한글학교는 12군에 위치한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 영사관에 등록된 재외동포 교육 기관이며, 베트남에 거주하는 교민자녀와 한.베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과 한국어를 비롯한 역사. 문화 등을 교육하는 비정규직 교육기관이다. 문의: 0938115507 김현화교감 주소: 22H3 DN8, du an An Suong, P. Tan Hung Th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9월 5일(월)~30일(금) 약 한 달 동안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말하기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베트남어 말하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베트남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역사·사회적 이해를 돕고 이를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베트남어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자 기획되었다. 베트남어 말하기 프로젝트의 주제는 각 학년별 수업 내용에 따라 베트남 음식, 동물, 가족, 꿈, 운동 등으로 다양하였다. 학생들은 약 한 달가량 팀원 및 베트남어 선생님과 함께 대본 작성, 자료 제작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하며 열심히 베트남어 말하기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다. 특히 9월 29일(목)~30일(금)에는 레벨별로 베트남어 말하기 프로젝트 발표 대회가 열렸다. 베트남어 말하기 프로젝트 발표 대회에서는 각 레벨별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발하였으며, 총 51개팀(268명)이 수상하였다. 그 중 각 학년 가장 높은 레벨의 최우수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베트남어 실력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아침 방송을 통해 전교생 앞에서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모든 입상 팀의 베트남어 말하기 프로젝트 발표 대회 영상은 베트남어 수업시간에 활용
10월 7일, 냐짱 타이빈증(TBD) 대학교 강당에서 제 576돌 한글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TBD대학교 팜꾹록 부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들과 한국학과 교수, 학생들이 참석한 한글날 기념식에서 한국학 센터장 박종렬 교수는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글자임을 강조하며 이런 한글의 고마움을 간직하고 열심히 배우고 익혀 바르게 사용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록 부총장도 “한글날 기념을 축하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글자,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배우라”고 격려해 주었다. 모인 학생들은 “고마워 한글” 라고 구호를 외치기도 하였다. 한국날 기념식 이후에는 한글과 관련된 “초성 알아 맞추기, 한글 퀴즈, 스피드 게임” 등을 하며 기념하였다. 이어서 신한 베트남은행 (은행장 강규원)에서 5명의 학생에게, 한국 용인 향상 공동체(대표 김석홍)가 8명에게, 냐짱 한인 공동체(대표 김진영)도 2명에게, 총 15명의 한국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더 열심히 배우며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하였다. 한편, 박 교수는 ‘한국학과 4학년 학생 전원이 현재 호찌민, 빈증, 북쪽 박
10월 6일 호찌민에서 열린 USA Fall Fair 2022에서 한 베트남 학생(L)이 미국 교육 대학의 대표자의 말을 듣고 있다. 수잔번스 호찌민 총영사는 목요일 미국 교육 전시회에서 베트남이 미국 고등교육기관에서 공부하는 학생 수에서 동남아시아를 선도하고 있으며 세계 6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번스 총영사는 호찌민 1구역의 리베라 사이공에서 EducationUSA가 개최한 EducationUSA 가을박람회에서 연설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고등 교육학문의 기회를 모색하려는 학생과 학부모 수백명이 몰렸다. 번스 총영사는 이날 행사에서 "현재 모든 연령대의 베트남 학생들이 약 3만명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베트남은 현재 미국의 모든 국제 고등 교육생들에게 여섯 번째 주요 시장이며 미국에서 동남아시아 학생들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은 2021-22학년도 미국 단과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이 2만1631명이라고 미국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에듀케이션USA Fall Fair 2022는 참가자들에게 학위 프로그램, 경력 관점, 장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3년 임기를 마치고 귀임에 앞서 베트남 정‧관계 인사, 한국투자기업 관계자, 한인회 등 다양한 계층의 지인들과 석별의 인사를 나누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다. 10월 5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국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하노이 한국글로벌학교(Korea Global School:교장 이상화)를 방문하여 200여명의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학생들을 박노완 대사와 셀카로 사진을 찍고 그룹 별로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법석을 떨었다. 이번 방문에는 최근에 부임한 박종경 총영사, 이홍석 행정안전관이 동행하여 함께 학생들을 격려해 주었고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재외국민 자녀 교육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허용 가능한 범위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국글로벌학교는 2020년에 설립된 초‧중‧고교과정의 국제사립학교로 베트남 교육 당국으로부터 정식 인가받은 유일한 한국형 사립학교이며, 2021년에는 베트남 최대 상공업 도시인 호찌민시 7군에도 학교를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이번 방문에 학부모 강귀영 회장과 학생회 대표가 각각 꽃다발을 증정하였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으로 나누어 기념촬영을 하며, 이임하는 박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0월 2일(일), 호치민시인문사회과학대학 한국학과 학생 21명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0·11학년 학생 32명과 함께하는 ‘한국어-베트남어 언어교환활동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된 “UP! GO! 같이 가기 한국-베트남 언어교환활동”으로 한국과 베트남 학생 간의 국제교류를 촉진하고 양국의 문화 이해와 언어학습을 도와주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됐다. 2022년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여 기간에 걸쳐 총 20시간 동안 1:1, 1:2 매칭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멘토와 멘티를 정하고 원하는 대화 주제를 선정하여 본교 및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 1군 캠퍼스 등에서 만나 자유롭게 언어와 문화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어 멘토로 활동에 참여한 10학년 이혜원 학생은 “행사에 참여해서 재미있었고 베트남 언니들이 생각보다 한국어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 베트남 언니들과 대화를 하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어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 앞으로 멘티가 어려워하는 쓰기 부분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학과 2학년 Van My Nhien 학
KGS 한국글로벌학교(교장 정영오)에서는 지난 10월 3일에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안내하는 설명회가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7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본관 5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었다. 학급별 담임 선생님 소개를 시작으로 하여 학교장이 직접 학교에 대한 미래 비전과 금년도 학교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였다. KGS는 ‘글로벌 한국인 양성을 위한 고품격의 국제학교’라는 모토 하에 ‘영어를 잘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학교’와 ‘대학 진학을 잘하는 학교’라는 두 가지 세부 실천사항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에서는 캠브리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탄탄한 영어교육의 토대를 만들고, 특히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를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FEA(Fun English Activities) 과목을 정식 교과목으로 도입하여 운영한다. 중등 과정에서는 최근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매주 2시간씩 이에 대한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ICT 과목을 개설하였다. 이러한 교육을 전담할 수 있도록 새롭게 컴퓨터실을 마련하였으며 여기에 전인교육의 일환으로 모든 학생이 한 개 악기를 의무적으로 다룰 수
응우옌낌손 교육훈련부 장관에 따르면 2022년에는 교사 100명 중 평균 1명꼴인 1만6천명의 교사가 그만둘 예정이다. 응우옌낌손 장관은 9월 30일 오후 15대 국회 4차 회의를 앞두고 하노이 하동구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유권자인 다오반페는 일부 지방과 도시들이 불합리한 정권과 정책, 불만족스러운 급여로 인해 교사 부족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일부 교사들은 계약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직장을 그만뒀지만, 직업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급여에 오르지 못했다. 페씨는 장관에게 상황, 이유, 그리고 교사의 퇴사가 교육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손 장관은 교육 분야의 통계는 현재 베트남에 160만명의 교사들이 있지만 10만명 정도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국과 정부는 교육계가 지금부터 2025년까지 6만4000명 이상의 교사를 채용하도록 승인해 수요의 중요한 부분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이중 2022년에만 2만7000명 이상을 승인받게 된다. 하지만 2022년만 해도 전체 퇴사 교사 수가 1만6000명을 넘는다. 응우옌낌손 교육훈련부 장관은 30일 오후 하동에서 열린 유권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관에 따르
노바그룹과 KfW 투자펀드 회원인 DEG 임펄스는 월요일 빈투안과 동탑성에서 "초등학생을 위해 영어와 정보학을 무료로 가르친다"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22년부터 24년까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거의 40만유로(38만7600달러)가 책정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띠엔탄 1 초등학교, 티엔탄 2 초등학교(빈투언), 롱칸 A3 초등학교(동탑)에서 1000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영어 및 정보과 수업을 제공한다. 노바그룹은 또 새학기에는 노바 컨슈머 코퍼레이션의 떼떼떡, 소시지, 통조림 식품 등 학교의 모든 학생들에게 1000개의 선물을 증정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선택된 학교들은 영어와 정보학을 가르치는 데 제한된 능력으로 학생들은 국제 표준 커리큘럼에 접근할 수 없다. 학교들이 그들의 교육 및 학습 시설과 장비를 개선하도록 돕는 것 외에도, 그 계획은 영어 기술과 컴퓨터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의 첫날은 10월 3일이다. 프로젝터는 띠엔탄 1 초등학교의 영어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바 그룹별 사진 노바교육은 이 프로젝트에서 교육 단위 역할을 하며, 노바칼리지가 직접 교수 전문성을 구현한다. 교육 전문 지식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의 등굣길 벽 2곳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그린 벽화가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기초 기존에 낡고 오래된 학교 벽화를 바꿔보자는 중등 ‘디자인 아지트’ 동아리 학생들의 순수한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벽화그리기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육목표 ‘글로네이컬(GloNaCal)’ 교육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발전하였고, 실제 공모 접수 결과 255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성황리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벽화 그리기 밑그림은 학생들의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하나로모아 그려졌다. 초등학교 벽에는 훈민정음, 무궁화, 광화문, 독도 등 한국을 상징하는 그림이 채워졌고, 중·고등학교 벽에는 랜드마크 81, 물소, 통일궁 등 베트남을 상징하는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후 채색하는 과정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작업이 되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신혜영 초등학부모회장은 “아이들, 선생님들과 함께 색깔 하나 하나를 고민하고 정성껏 채색한 작품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라고 말했고, 중등 김수향 학생은 “그림 윤곽선을 정비하는 막바지작업에서 검정 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