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익산시의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익산 다이로움 3기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비즈플레이 컨소시엄은 지난 3월 대고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이후, 검증된 인프라와 독자적인 데이터 이관 기술을 기반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 다이로움은 연간 4100억원 이상이 발행되는 지역화폐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용 앱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모바일 QR결제에는 가맹점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카드 결제 시에만 카드사 수수료 체계가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운영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비즈플레이 컨소시엄은 익산 다이로움이 지역 핵심 결제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해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다. 오픈 전에는 300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실시해 결제 시스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대량 트래픽 발생 시에도 서비스 이용 속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자체 DB 운영 구조를 구축하고 확장이 유용한 서버를 설계했다. 서비스 오픈 당일에는 고객센터 인력을 50명으로 증원해 초기
IT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대표 나성영, 이하 멋사)이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와 IT 교육 및 채용매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국내외 IT 인재 육성과 취업 기회 확대, IT 인프라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멋사는 지난 2020년부터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개발자 양성 교육을 지속해오며 글로벌 IT 인재 육성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멋사가 양성한 베트남 인재들이 잡코리아의 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을 통해 국내 IT 기업과 본격적으로 매칭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사업(K-Tech College)’ 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다. 베트남의 개발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 간 취업 매칭을 지원함으로써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취업 교육 과정에 멋사가 자체 개발한 학습관리 플랫폼 ‘AXP (AI Ex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분산형 서비스 프로토콜 포트3 네트워크(PORT3)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Binance)의 신규 프리미엄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 알파(Binance Alpha)에 공식 상장됐다. 바이낸스는 5월 14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포트3 토큰의 거래 지원 개시를 발표하며 알파 플랫폼 내에서의 거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포트3 네트워크(PORT3 Network), 소셜 데이터와 AI 융합한 차별화된 분석 플랫폼 포트3 네트워크는 AI와 소셜 데이터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Web3.0 인프라 프로젝트로,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Rankit (랭킷)을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Rankit은 전 세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소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실시간 시장 반응 △사용자 참여도 △커뮤니티 활성화 정도 등 주요 지표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프로젝트 인기도(Heat)’ △‘사용자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대표이사 이정근)는 글로벌 백업 및 데이터 복구 솔루션 기업인 Veea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WS 기반 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솔트웨어가 AWS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 등록을 추진하는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데이터 보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Veeam은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백업, 복제 및 재해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며, 가상 환경,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인프라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솔트웨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AWS Marketplace를 통한 SaaS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컨설팅 및 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제공 방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대형 고객사 대상의 클라우드 전환과 백업·복구 체계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Veeam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보안 영역의 ISV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프라이빗 오퍼를 통한 비용 혜택과 맞춤형 도입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Veeam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전 세계 빈곤 아동에게 실질적인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 해외아동결연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유니세프와 세계은행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2.15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극빈 아동은 3억3300만 명, 식량·교육·보건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다차원적 빈곤 아동은 10억 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세 미만 아동 4명 중 1명은 심각한 식량 불안으로 인해 성장 지연, 영양실조 등의 건강 위기에 처해 있다. 월드쉐어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후원자와 아동을 1:1로 연결해 정기적인 지원과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는 해외아동결연사업 ‘링크하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동의 생존뿐만 아니라 꿈과 미래까지 함께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원자와 결연을 맺은 아동들은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사는 10살 ‘아이샤’(가명)는 월드쉐어를 통해 결연 후원자를 만나 매달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고 있다. 아이샤는 최근 그동안 모은 결연금으로 닭을 한 마리 구입했으며, “후원자님 덕분에 매일 달걀도 먹고, 마당에
한국노년학회(회장 이윤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오는 5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및 인문대학 2호관에서 ‘2025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노년학회는 1978년 창립된 개인의 노화와 사회적 고령화에 관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고령화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이론적·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다학제적 학술단체다. 이번 2025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는 고령사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노년 세대를 이해하고 그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재정의하기 위해 ‘새롭게 정의되는 노년: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대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단순히 돌봄과 부양의 대상으로 인식돼 온 노인을 건강하고 주체적인 사회 참여자로 바라보는 전환적 접근을 시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의 역동성과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와 1·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노년층 진입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문화 등 전방위적 대응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민식 작가(전 MBC PD)는 기조강연으로 ‘삶은 하루하루가 다 선물입니다’를 발표한다. 이어 김기연 교수(중앙대학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이도트(AIDOT)가 자사의 자궁경부암 검진 AI 솔루션 ‘Cerviray AI (써비레이 AI)’의 경량화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량화로 Cerviray AI는 기존 AI 모델 대비 크기가 1/3로 줄어들어 초경량화를 이뤄냈으며, 내부 추론 속도는 3배 이상 빨라져 GPU 없이 CPU만으로도 5초 이내에 결과 도출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경량화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저개발국 및 농촌 지역에서도 별도의 서버 장비 및 통신 인프라 없이 AI가 직접 온디바이스화 돼 신속하고 정확한 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의 세포검사(Cytology) 방식은 검사 단계가 복잡하고, 정확한 병변 세포 채취가 어려워 개발도상국에서는 효율적인 조기진단에 한계가 있었다. 세포 검출 실패 시 치명적인 진단 오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취약국가 보건환경에서는 큰 장애물로 작용해 왔다. 반면 써비레이의 VIA (육안검사) 기반 AI 검진 시스템은 복잡한 세포검체가 없어도 각기 다른 환경에서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며, 이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몽골, 볼리비아, 온두라스 등 전
강력한 차익 실현 압력으로 VN-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300선이 깨졌다. 오늘 거래 전에는 대부분의 증권사가 시장 하락 시나리오로 기울고 있었지만 진폭은 크지 않았다. 일부 분석 그룹에 따르면 최근 VRE, VHM, TCB, LPB 등 VN-지수 상승에 도움이 된 종목이 저항선에 진입했을 때 시장을 식히기 위해서는 단기 차익실현 압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실제로 오늘 호치민시 증권거래소를 대표하는 지수는 개장 당시 급락했고, 광범위한 매도 압력으로 한때 10포인트 하락하기도 했다. 세션 말 지수는 1,296포인트로 마감하며 기준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1,300포인트는 여전히 베트남 주식시장의 주요 장벽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시장은 1300포인트를 세 번이나 넘어섰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최근 분석 보고서에서 이번 조정 이후 VN지수가 상승 모멘텀을 회복해 1,340포인트를 정점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 첫 세션에서 감소한 종목 수는 216개, 상승한 종목은 110개로 하락한 종목이 두 배나 많았다. 대형주 바스켓은 22개 종목이 기준치 이하로 마감하는 등 변동
PV Gas의 자회사인 CNG 베트남 JSC(PV Gas CNG)가 베트남 중부의 HS 효성 산하 HS 효성 꽝남에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초기 단계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 PV Gas CNG는 HS Hyosung Quang Nam의 LNG 공급소에서 착공하여 불과 한 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현대적이고 국제적으로 인증된 이 시설은 대형 저장 탱크, 첨단 재기화 시스템, 최첨단 안전 제어 장비를 갖춘 시속 3,000m의 ³ 용량으로 초기 단계를 시작했다. PV Gas CNG의 전문 기술 팀은 지속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보장하며 엄격한 안전 및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 국영 페트로베트남의 계열사인 PV Gas는 이번 공급이 중부 지역 PV Gas CNG의 전략적 진전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 가스 산업에서 회사의 성장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HS 효성은 자동차 타이어 섬유, 첨단 섬유, 탄소 섬유 등 첨단 소재의 연구, 개발 및 생산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고급 자동차 세그먼트 고객 서비스, 글로벌 물류, AI 연구, 빅데이터 센터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2018년 꽝남에 13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산업단지 설립
베트남의 대형 리서치 회사인 Cimigo에 따르면 모바일 지갑 MoMo는 슈퍼 앱 부문에서 베트남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주당 평균 4.16회 사용되어 경쟁사를 훨씬 앞질렀다. 2025년 4월 1일부터 16일까지 호치민시(490개)와 하노이(458개)의 948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Cimigo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Grab은 더 이상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상위 3대 슈퍼 앱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Be는 차량 호출 및 배달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주당 3.60회로 2위를 차지했다. Shopee는 매력적인 프로모션 덕분에 주당 3.23회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Grab은 주당 2.97회에 불과해 슈퍼 앱 환경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ZaloPay(주당 1.5회), TikTok Shop(1.46회), Traveloka(0.17회)와 같은 다른 앱들도 뒤처지고 있다. 이 보고서는 사용자 충성도가 가장 높은 이유로 저렴한 가격과 잦은 프로모션(93%),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64%), 일관된 품질(53%)을 꼽았다. 베트남 전자지갑 회사 MoMo의 강력한 전자 결제 생태계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거래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여 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