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위 택시회사인 비나선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누적손실 2,110억 동(915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회사가 2020년에 예상했던 1,150억 동의 손실을 훨씬 초과한 것이다. 비나선은 이번 손실이 코로나19 전염병의 지속적인 영향 때문이라고 했다. 회사는 이미 1,3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고 운영비를 줄이기 위한 다른 초기 조치들을 취했다. 마이린 그룹 뒤로 베트남의 두 번째로 큰 택시회사인 비나선은 지난해 매출이 1조 동으로 전년 대비 49% 하락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6월 연례 총회에서 2020년은 회사 설립 이후 가장 어려운 해라고 밝힌 바 있다. 작년 4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사업을 중단했다. 12월 31일 현재 총자산은 2020년 초에 비해 22% 감소한 2조500억 동이다. 현재 4,39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GMK미디어
베트남은 일부 지수 점수가 중국과 인도를 웃도는 등 전자제품 생산에서 글로벌 브라이트 스팟으로 부상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인건비 절감과 정책 인센티브 개선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피치솔루션의 아시아 국가 리스크 수석 분석가인 제이슨 예크는 베트남에 대규모 전자 제조업체의 진출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출이 지원되며 전자제품 공급망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지난 1월 18일 북부 박지앙 지방에 연간 800만 대의 노트북과 태블릿을 생산할 수 있는 2억 7,000만 달러 규모의 대만 폭스콘의 공장 건설을 허가했다. 애플의 핵심 공급업체인 폭스콘은 지금까지 베트남에 1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올해 투자액을 7억 달러 늘리고 현지 인력 1만 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애플의 요청에 따라 중국에서 일부 아이패드와 맥북 조립품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부 탄호아 지방에 13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어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최근 베트남에서 가전제품 조립을 통합하기 위해 태국에서 세탁기와 냉장고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조사업체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의 자료에 따르면
다사다난했던 2020년은 우리가 천천히 살아가는 방법, 시간을 내어 내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사랑하는 사람과 평화로운 순간에 감사하는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바쁜 여행은 평화롭고 프라이빗한 휴가로 점차 대체되어 마음의 균형을 잡고 가족과 함께 자신을 재충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변에 가족과 친구가 있고, 일상과는 다른 공간에 머물면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꿈의 휴가를 즐기고 싶지 않으십니까? “1 년에 한 번은, 이전에 가본 적이 없는 곳으로 떠나십시오.” 달라이 라마의 조언은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경험해 봅시다’라는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몇 번의 마우스 클릭, 한 장의 항공권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은 외진 섬으로 이동하여 외딴 빌라에서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즐기며 일상의 바쁨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푸꾸옥은 푸른 바다와 백사장의 평화로운 휴가를 생각나게 합니다. 큰 호수 옆에 위치하고 리조트의 조용한 정원 한 구석에 숨어 있는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빌라는 가족과 친구와의 긴 휴가를 위한 평화롭고 프라이빗한 느낌을 줍니다. 현대적이며 현지의 문화와 연결된 세부적인 장식은 자연과 바다에서 얻은 영감으로 지어진 빌라 건축의 포
경찰이 중부 하틴 지방의 한 집을 급습한 후 갓 죽은 250kg의 호랑이가 발견되었다. 지방 환경경찰청은 19일 밤 흐엉손지구 경찰과 공조해 딘 냣 응애(49)씨 소유의 주택을 급습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250kg이 넘는 큰 호랑이가 바닥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의 뒷다리는 쇠사슬로 묶여 있었고 입에서는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경찰은 근처에 있던 대형 보일러가 동물 뼈를 요리하는 데 사용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응애와 그의 아내 응우옌 티 옌은 습격 당시 그 집에 없었다. 응애의 아들인 16세의 딘 뇨 꾸옌을 포함한 세 명의 다른 사람은 죽은 호랑이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수요일(20일) 아침 응애와 옌은 자신들이 호랑이를 소유하고 있다며 자수했다. 그들은 야생동물을 불법적으로 보관하고 도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당국은 이들 부부가 동물의 뼈를 요리해 팔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띤 산림 감시국은 호랑이의 시신은 연구를 위해 과학 기관에 넘겨지거나 폐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야생생물기금(WF)에 따르면 호랑이는 2011년 30마리보다 줄어든 5마리만 야생에 남겨질 정도로 베트남에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베트남인은
총관세부에 따르면 2020년 11월 우유와 유제품의 수입액은 7,890만 달러로 2020년 10월 대비 37% 증가했지만 2019년 11월 대비 5% 감소했다. 한 달 동안 뉴질랜드,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가 베트남의 최대 유제품 수입국이었다. 수입액은 600만 달러를 넘는다. *2020년 11월 상위 수입 10개국(단위:백만달러) 베트남은 2020년 11월까지 9억 7,100만 달러 이상을 수입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우유와 제품의 주요 수입시장은 뉴질랜드,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이다. *2020년1~11월 상위 수입국(단위: 백만달러) 이 가운데 뉴질랜드산 수입은 2억 6,250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 중 27%를 차지해 2019년 11개월 대비 1.7% 감소했다. 그 뒤를 이어 미국 시장이 1억 6,450만 달러로 17% 상승했다. 세 번째는 말레시아로 6천 150만 달러에 달해 22% 증가했고 태국은 5, 690만 달러로 6% 가까이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2020년 11월까지 주요 시장에서 우유와 유제품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증가했다. 다만 싱가포르는 4,240만 달러로 54%, 프랑스는 2,730만 달
키도(KIDO)는 지난해 순이익이 59.6 % 증가한 3,300억 동(1,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식용유 판매가 호황을 누렸다고 보고했다. 순수익은 8조 3,200억 동으로 15.4 % 증가했다. 식용유는 전체 매출의 84.5%를 차지해 2019년보다 25.1% 포인트 증기했다. 아이스크림을 중심으로 한 냉동 제품이 15.1%, 기타 제품이 0.4%를 차지했다. 여러 지역의 수요를 위해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유통 채널을 최적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제품을 다양화했다. 여기에는 운송 창고수를 15개 늘리는 것도 포함된다. 12월 이사회는 식용유, 제과, 청량 음료, 농산물 및 기타 제품의 생산 및 거래에 자금 지원을 위해 액면가 10억 동의 회사채 발행을 승인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GMK미디어 ▷관련기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5933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기부금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2021. 1. 14.(목)에는 베트남 대구경복상공인협의회(회장 최은호)에서 8천만 동의 학생 장학금을 전해주었고 2021. 1. 18.(월)에는 양철수 바리아붕따우한인회장도 2억 동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었다. 작년 코비드-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수업료, 급식비 등 미납률이 증가하였고 이러한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알려지면서 교민사회의 온정의 손길이 새해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20학년도 장학금 등 발전기금 기탁액수는 교민사회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히려 전년 보다 증가하였고 또한 기존 발전기금 기탁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쳤다면 이제 여러 교민 단체에서 정기적으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여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장학금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은호 베트남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회장은 “한국학교 학생들을 지원하자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오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해 정기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양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강명일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가 2021. 1. 11.(월)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학교의 주요업무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강명일 총영사는 지난해 말 부임 후 바쁜 업무 중에도 콘서트홀 개관식, 오케스트라 연주회, 졸업식 등 연말연시 학교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이날 공식방문으로 학교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강명일 총영사는 먼저 방명록에‘대한민국의 미래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 달려 있습니다.’라고 재외 학생들 특히 호치민의 한국 학생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과 글로벌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방문의 소감을 전하셨다. 이어 최분도 이사장, 최은호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초․중등 학생대표, 학부모회장 및 신선호 교장과 교직원 등이 함께한 간담회에서 총영사님은 학생들에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좋은 점과 총영사에게 궁금한 것 등에 대해 질문하였고 학생들은 강명일 총영사에게 외교관이 된 이유와 외교관으로서 가장 보람된 일 등을 질문하였다. 간담회는 학생들과의 진솔한 대화로 시작하여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건의사항, 학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난 1월 19일(화) 호치민 2군 샹차이 사이공 식당에서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회장 손인선) 제2기 출범식이 있었다.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회장 손인선 인사 이날 출범식에서는 손인선 회장의 출범사에 이어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의 영상축사,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이충근 명예회장의 격려사, 호치민한인회 김종각 회장의 축사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이어 손인선 회장은 베트남 U18 호치민 할멘FC 한영국 감독과 재베트남 권투협회 김상범 회장에게 공로패를, 풍국산업 이상협 부사장, HITE JINRO VIETNAM 안주현 법인장, 송월타월 위종필 사장, MAP 이정호 전무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 하였으며,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부회장(윤영석, 김춘숙), 감사(왕애숙), 상임고문(박호종) 및 고문(연창수 외 10인)에 대한 각각의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2014년부터 3년간 생활체육 연합회 베트남지회를 이끌었고, 2017년부터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를 이끌어오고 있는 손인선 회장은 이날 제2기 출범사를 통해 ‘올해부터 새로운 4년을 시작하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는 다양한 문화·체
기온이 8~10도를 기록하는 등 북부지역을 강타한 추운 날씨에는 뇌졸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흐마이 병원 뇌졸중 센터의 다오 비엣 프엉 교수는 센터가 11월에 설립된 이후 2,000명의 뇌졸중 환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더 많은 사람이 최근에 국립 노인병원과 108 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응우옌 단 꾸엉 응급 뇌졸중 부소장은 이번 한파가 응급 치료를 위해 노인들의 입원을 늘어나게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평소 30~40명인 데 비해 하루에 50~60명의 환자를 입원시켰다. 이들 중 대부분은 혈압, 심장 질환, 뇌졸중 등의 심각한 경우이며 일부는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한다고 그는 말했다. 노인의 장기가 노화되면서 젊은 층보다 목이 아프거나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갑작스런 기온 변화는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건강과 생명 신문'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아빈, 꽝닌, 라오까이 같은 북부 지방의 의료 센터도 뇌졸중 입원율은 증가했다고 한다. 호아빈 종합병원은 추운 날씨 동안 7~8명의 뇌졸중 환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 치료를 받으려는 환자가 240명에 육박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