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통관 시간이 10% 단축될 예정이다. 베트남 세관총국은 통관 및 물품 출고 시간을 10% 단축하는 등 통관절차 간소화를 위한 행정개혁 목표를 세웠다. 분석 및 평가를 위해 샘플링에 필요한 배치 수를 20% 줄이고 모든 원산지 증명서에 대해 온라인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위의 대상은 올해 통관절차 간소화 및 기업활동에 유리한 여건 조성을 위한 행정개혁에 관한 베트남세관 결정 123호에 포함되었다. 베트남 세관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색과 황색 채널 신고를 각각 5%, 10% 줄이기 위해 수출입 검사 및 관리 강화에 관한 안내문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관세당국은 전문검사 및 위험관리 대상 물품 목록을 축소하고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변환하는 동시에 검증을 위한 표본추출에 필요한 배치 수를 줄이기로 했다. 세관원들은 나머지 행정절차의 50%를 국가포털에 통합하도록 타 부처와 조율해 통관 및 물품 반출 시간의 10%를 줄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세사가 처리하는 업체와의 온라인 가격 상담 횟수와 세관 신고 건수를 늘리고, 세관 신고자의 법적 준수 여부에 따른 사후 통관 감사도 축소한다.
팜민찐 총리(중앙)가 2월 3일 어제 하노이에서 국내 생산 및 소비 촉진과 수출 시장 확대에 관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베트남은 2023년에 3천930억~3천940억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출하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220억달러 또는 6% 증가한 것이라고 무역 관계자는 말했다. 2월 3일 어제 열린 국내 생산 및 소비 촉진 및 수출 시장 확대에 관한 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팜반찐 청장은 "국가의 수출 부문이 높지만 지속 불가능한 수출 성장과 여러 주요 파트너와의 무역 적자와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이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팜반찐은 산업 및 무역 당국이 수출을 촉진하고 더 많은 잠재 시장을 찾고 상당한 경쟁 우위와 막대한 수요가 있는 부문의 수출 잠재력을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조치를 동시에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게다가 무역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무역을 촉진하고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상품 유통을 촉진하여 국내 소비를 장려하고 베트남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제안했다. 팜민찐 총리는 회의에서 무역 당국이 더 많은 수출 시장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
아이폰이 경쟁사보다 나은 2022년에 힘입어 세계 스마트폰 업계 이익률 신기록을 세웠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애플이 영업이익의 85%,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의 48%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했다. 둘 다 아이폰이 시장에 등장한 지 15년 만에 이 회사로서는 새로운 기록이다. 그러나 2022년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대수가 두 자릿수의 속도로 감소했다. 이에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매출은 9% 감소한 4090억달러로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이동통신사들의 수익도 하락했다. 스마트폰 업계는 최근 몇 년간 노키아, 블랙베리, 팜, HTC 등 유명 브랜드들이 낮은 수익률로 시장에서 많이 사라진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애플과 삼성전자는 예외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은 1%에 불과했지만 여전히 매출 성장을 기록한 양대 브랜드다. 고급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이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 기기를 더 많이 출하한다면 글로벌 스마트폰 수익에 대한 기여도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애플은 지난 분기 공급망 혼란과 경기 침체로 인해 4년 만에
E-bike 소매 체인 XEDAP.VN은 아시아에서 20년 이상 투자 경험이 있는 민간 투자 펀드 엑셀시오르 캐피털 아시아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방금 발표했다. 그린서클과 엑셀시오르캐피털아시아는 2022년 12월 투자협력 계약을 막 마쳤다. 이에 따라 엑셀시오르는 그린서클의 자본 파트너이자 전략적 지원자가 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소매체인 확대, 국민들의 증가하고 다양한 '그린 모빌리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자전거 및 액세서리 포트폴리오 구축, 자전거 주변의 스포츠 활동을 연결하고 전국 스포츠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기술 플랫폼 개발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서클은 2016년부터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한 세계 최대 스포츠 바이크 브랜드인 자이언트 인터내셔널 자전거 브랜드의 공식 유통사로 알려져 있다. 그린서클은 와후, 맥시스, 피니시 라인 등 많은 자전거 브랜드와 예비 부품 및 액세서리를 결합한 유통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베트남 최대의 자전거 수입업체이기도 하다.. 그린서클은 2019년에 Xedap.vn 소매 체인의 건설을 시작했으며 업계에서 선구적인 전문 및 현대 자전거 소매 체인이다. 현재 Xedap.vn은 다낭, 하노이, 호찌민 등 대도시에 2
음료 체인인 푹롱헤리티지의 모회사인 대기업 마산그룹은 푹롱의 작년 수익이 1950억동(826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마지막 분기에 2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여 총 132개의 매장을 보유한 푹롱은 모회사 매출의 2%에 해당하는 약 1조5800억동(6695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마산그룹 전체 수익의 1.3%를 차지했다. 마산 경영진에 따르면 베트남 버블티 업계에서 푹롱은 이익률 1위와 매출액 2위를 각각 기록했다. 푹롱은 주로 90여개 신규 매장 오픈에 힘입어 올해 순매출이 지난해 대비 58~90% 증가한 2조5000억~3조동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산은 2021년 5월에 푹롱 주식을 1500만 달러를 들여 20%의 지분을 보유했다. 마산은 2022년에 두 번의 주식 매입에 총 6조1천억동을 지출하여 회사의 총 소유권을 85%로 늘렸다. 마산은 푹롱을 향후 몇 년안에 베트남에서 1위의 차와 커피 체인점으로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체인은 2024년이나 2025년에 해외에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베트남의 자동차, 부동산, 서비스 분야 민간기업인 탄콩그룹(TC그룹)은 2022년 118조동(50억3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 북부 닌빈성에 있는 현대 탄꽁 공장 근로자들. 사진 제공: TC Group. TC그룹은 2022년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예산에 전년 대비 41% 증가한 22조4천억동(9억5430만달러)을 지급했다. TC그룹은 베트남에서 현대차 브랜드를 제조·유통하는 현대탄꽁 합작법인의 베트남 파트너다. 현대 탄꽁은 2022년 8만158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 B급 세단 현대 엑센트가 2만2645대로 1위를 차지했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현대크레타가 1만2096대로 뒤를 이었다. TC그룹의 자동차 부품 유통법인 탄꽁서비스테크니컬이 2022년 처음으로 매출 1조동(4천264만달러) 문턱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TC그룹 산하의 DSC증권은 2023년 초 등록 자본금을 2조동(8천528만달러)으로 두 배로 늘리기 위한 절차를 완료하고 있다고 TC그룹은 덧붙였다. 현대 탄꽁은 2022년 11월 베트남에 두 번째 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닌빈성 북부 잔카우 산업단지에 50헥타르 규모의 새 공장은 연간 10만
베트남 현대차 유통사인 탄꽁은 지난해 매출이 118조동(50억달러)으로 2021년 대비 15.6% 증가했다. 탄꽁 그룹은 한 해 동안 모든 종류의 현대 자동차를 8만1500대 이상 판매하여 2022년 국내 총 자동차 판매의 약 16%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탄공은 베트남 북부 닌빈성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현대차 공장을 설립했다. 올해는 현대아이오닉5 전기차를 공장에서 조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9년에 제조업체로 설립된 탄꽁은 현재 주로 자동차, 서비스 및 부동산 분야까지 진출한 다중 산업 기업이 되었다. 베트남의 다른 자동차 유통업체들도 작년에 큰 수익이나 이익을 보고했다. 기아, 마쓰다, 푸조와 같은 브랜드의 현지 조립 및 유통업체인 쯔옹하이자동차(THACO)는 모든 종류의 차량 13만대를 판매하여 2021년 매출을 거의 두 배로 늘리며 100조동 이상의 연결 수익을 달성했다. 메르세데스 자동차의 유통업체인 하사코(Haxaco)는 2021년 대비 1.5배 증가한 약 2450억동의 세후 이익을 기록했다.
세계은행(WB)과 국제이주협력기구(KNOMAD)가 실시한 '이주와 개발에 관한 보고서'는 '아시아의 새로운 호랑이'의 지위에 오를 자격이 있는 국가인 베트남이 세계 10대 송금 대상국 중 하나로 계속해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송금은 해외 베트남인이나 해외 노동자들이 친척과 가족에게 보내는 돈의 흐름이다. 송금으로 간주되는 자산에는 외화 단위의 화폐 또는 귀중한 지폐, 국제 표준 금이 포함된다. 특히 개발도상국에게 송금은 긍정적인 이익을 가져오고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범유행이 지난 2년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으로의 송금은 여전히 다른 국가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이다. 예년과 더불어구체적으로 세계은행과 KNOMAD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으로의 총송금액은 2021년 5% 증가율을 기록한 뒤 이듬해에는 3.6-4.5%에서 2022년에는 5%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약 10억달러에 해당하며 전체는 190억달러에 육박한다. 따라서, 이 인상적인 숫자로, 베트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은 송금을 받는 상위 3개국, 그리고
아시아개발은행(ADB) 베트남의 수석 경제학자 응우옌민꾸옹이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응우옌민꾸옹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부는 채권시장을 자율적으로 규제하지 말고 안전한 자본동원 통로로 만들기 위해 더 깊이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꾸옹은 브이엔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150~200조동 규모의 채권이 만기를 앞두고 있는데 채권시장이 자율규제에 맡기면 시스템 리스크가 은행권과 금융시장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강력한 팬데믹 이후 회복으로 2022년을 마무리했지만, 지난해 채권시장 문제 등 여러 금융 문제가 경제를 괴롭혔다. 채권 발행 비리 의혹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구속자가 많아 기업들은 지난해 2021년보다 46% 증가한 210조5700억동 규모의 자체 채권을 조기 상환했다. 비록 시장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내버려둘 수 있지만, 쿠꾸옹은 올해 시장의 한 가지 문제가 시장을 크게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팬데믹 이후의 회복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에 개입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 때는 미국 정부가 처음에는 시장이 스스로 바로잡도록 했지만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한 뒤에는 개입해야 했다고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1월 15일까지 모든 종류의 완전 조립(CBU) 자동차 6천306대를 수입하는 데 1억6100만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수입차 물량은 국내에서 뗏으로 알려진 설 이후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9인승 자동차는 5천776대로 전체의 91.6%, 금액은 85.1%에 해당한다. 작년에 인도네시아가 7만2671대로 베트남에 가장 많은 자동차를 수출했고 태국이 7만2032대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동안 베트남은 1억7400만달러 이상의 자동차 부품을 구매했지만, 자동차 부문에서 1억4600만달러 이상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으며, 수출액은 3억2천만달러 이상에 달했다. 최근 몇 년간 수입차 물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는 수입 CBU가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도요타·BMW 등 몇몇 인기 완성차 업체가 국내 생산·조립 라인에 자금을 투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요타 베트남은 최근 베트남 시장에 벨로즈 크로스와 아반자 프레미오 자동차 모델의 베트남산 자동차를 출시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된 현대 크레타 브랜드의 자동차도 조만간 국내에서 조립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