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10.5℃
  • 흐림서울 7.4℃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6℃
  • 맑음제주 13.3℃
  • 흐림강화 8.2℃
  • 맑음보은 0.3℃
  • 구름많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기업

롯데쇼핑, 2024년 베트남에서 3억 3,300만 달러 매출 달성

2024년 실적 검토에 따르면, 롯데의 계열사인 롯데쇼핑은 2024년 베트남에서 4,830억 원(3억 3,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백화점 부문에서 롯데쇼핑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전년 대비 116.3% 증가한 870억 원(6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결과, 베트남은 롯데쇼핑의 최대 해외 시장이었으며,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각각 210억 원과 80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롯데쇼핑은 2024년 베트남에서 영업 손실 100억 원(690만 달러)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190억 원의 손실보다 개선된 수치입니다. 베트남은 롯데쇼핑이 인도네시아와 중국에서 각각 2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유일하게 영업 손실을 기록한 해외 시장이다.

 

롯데쇼핑은 하노이에 위치한 6억 4,300만 달러 규모의 메가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2024년 10월부터 영업손실을 영업이익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쇼핑몰은 2024년 1분기에 39억 원(270만 달러), 2024년 2분기에 35억 원, 2024년 3분기에 34억 원, 그리고 2024년 4분기에 13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하이퍼마켓 부문과 관련하여, 2024년 말 현재 베트남에 15개 시설을 둔 롯데쇼핑은 3,960억 원(2억 7,29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330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실적에서, 롯데쇼핑은 2024년 13조 9,870억 원의 매출에 4,730억 원(3억 2,600만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9%와 6.9% 감소한 수치다.

 

베트남의 백화점과 하이퍼마켓 부문은 각각 총 매출의 0.6%와 2.8%를 차지했다.

-인베스터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