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1.0℃
  • 흐림강릉 5.9℃
  • 구름많음서울 2.3℃
  • 구름많음대전 1.5℃
  • 구름많음대구 5.1℃
  • 맑음울산 5.1℃
  • 구름조금광주 3.9℃
  • 맑음부산 7.9℃
  • 구름많음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10.1℃
  • 구름많음강화 0.3℃
  • 흐림보은 0.2℃
  • 흐림금산 0.6℃
  • 흐림강진군 5.2℃
  • 구름조금경주시 4.9℃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기업

영원무역, 베트남 섬유공장 석탄 보일러 단계적 폐지 완료

서울에 본사를 둔 영원 코퍼레이션(https://www.youngone.co.kr/)은 베트남 북부 남딘성에 위치한 섬유 및 염색 시설에서 석탄 단계적 퇴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영원은 화요일에 발표한 자료에서 쌀겨 펠릿으로 구동되는 석탄 보일러에서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완전히 전환하여 환경 지속 가능성과 탈탄소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영원은 세계 최고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를 위한 아웃도어 의류, 스포츠웨어, 신발 및 가방을 제조하는 세계 최고의 OEM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1974년에 설립된 회사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인도에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개국에서 9만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운영에서 탈탄소화를 우선시하려는 영원의 최우선 정책과 일치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 줄이겠다는 회사의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석탄 단계적 폐지 프로젝트는 2023년 초에 타당성 조사와 전환 설계 계획으로 시작되었다. 첫 번째 바이오매스 보일러는 2023년 3분기에 설치되었고, 이후 추가 보일러가 설치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남딘 시설의 증기 보일러와 열온유 보일러를 포함한 핵심 보일러 3대를 교체하는 작업이었다.

 

"남딘 석탄 단계적 퇴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은 영원이 지속가능성과 기후행동에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영원그룹은 "바이오매스 보일러로 전환하고 보일러 재를 유기질 비료로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폐기물을 재활용하며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2030년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단계이며 글로벌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관행의 선례가 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새로운 보일러는 지역 농장 폐기물에서 추출한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인 쌀겨 펠릿으로 구동된다. 영원 코퍼레이션은 쌀겨의 출처를 검증하기 위해 지역 정미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과 추적 가능성을 보장했다.

 

석탄에서 바이오 연료로의 전환은 석탄의 환경 발자국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폐기물을 귀중한 에너지로 재활용하여 지역 농업 경제를 지원한다. 이 재가 처리되어 재활용되어 유기 비료를 생산하게 된다.

 

영원 코퍼레이션이 바이오매스 기술과 폐기물 재활용에 27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은 전 세계 사업장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이정표는 글로벌 기후 문제를 해결하면서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회사의 여정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베트남

더보기
베트남 친구들아 힘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고사리손으로 모은 '기적의 성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태풍과 홍수로 큰 시름에 잠긴 베트남 중부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11월 28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베트남 중부 지방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태풍 ‘갈매기’가 할퀴고 간 상처를 보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학교 구성원들은 단 하루 만에 240,000,000 동이라는 놀라운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은 최근 태풍 ‘갈매기’가 휩쓸고 간 베트남 중부 지방의 참상을 접한 학교 구성원들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나눔을 실천하며 베트남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경을 넘는 공감 능력을 갖춘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신이 살고 있는 베트남 땅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진지한 태도로 참여했다. 고사리손으로 용돈을 모아 기부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뉴스에서 물에 잠긴 마을과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