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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타이빈성, 약 8772만달러 상당 골프장 프로젝트 입찰

북부 타이빈성 띠엔하이 구에 있는 꼰반 골프장 투자 프로젝트는 자본 규모가 약 2조2000억동(약 8772만달러)으로, 투자자 선정을 위해 입찰 준비를 하고 있다. 타이빈 건설부는 띠엔하이 구 남푸 코뮌에 꼰반 골프장을 짓는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 내용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총 면적이 약 110헥타르이며, 27홀 골프장을 짓는 것이다. 건설 항목에는 약 86헥타르 규모의 골프장, 2.3헥타르가 넘는 연습장, 운영자 주택이 있는 2.4헥타르 규모의 호텔, 저층 숙박 시설, 교통 도로가 있다.

 

프로젝트의 총 투자 자본은 약 2조2천억동으로 프로젝트는 49년간 운영되고 토지 할당일로부터 30개월 이내에 건설해야 한다. 부서는 투자자를 선정하는 시기가 올해 1분기이며, 공개 입찰, 1단계, 1봉투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1월 중순에 열린 실무 회의에서 지방 당 위원회 상임 위원회는 꼰반 골프장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정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지방 전체와 특히 타이빈 경제 구역의 무역 및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지방 지도자들은 습지 자연 보호 구역과 겹치지 않도록 골프장 계획을 검토하고 해당 지역의 상업 및 서비스 인프라 건설을 가속화할 것을 제안했다.

 

타이빈성의 2030년까지의 계획에 따르면, 이 성의 북서부 지역은 현대식 골프장 개발에 집중하여 이러한 유형의 스포츠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한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작년 말에 성은 또한 꾸잉푸 지구 꾸잉람과 꾸잉호앙 코뮌에 27헥타르가 넘는 18홀 골프장 스포츠 구역을 승인했다.

 

최근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유로윈도우 홀딩스와 VSIP와 같은 많은 대형 투자자들이 타이빈에 왔다. 작년 말에도 일련의 부동산 기업들이 이 지역에 대한 프로젝트 실행을 가속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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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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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