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 껀토·도시개발] 빈그룹(Vingroup)이 베트남 서남부 메콩델타 지역에 또 하나의 야심찬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총 투자액 62억 달러, 면적 약 3천 헥타르에 달하는 ‘메콩 관광 리조트 도시권’ 프로젝트가 최근 껀토시 인민위원회로부터 1/2,000 축척 도시계획안을 승인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메콩델타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도시 관광 개발 사업이자, 베트남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탄손낫 국제공항(호치민시)의 약 두 배 크기이며, 하노이 빈홈 스마트 시티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완공 시 약 3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합병 이전 껀토시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프로젝트 부지는 북쪽 짜우탄(Chau Thanh) 면, 남쪽 탄화(Thanh Hoa) 면, 동쪽 푸후(Phu Huu) 면, 서쪽 동푸억(Dong Phuoc) 면과 접해 있으며, 껀토-까마우 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에 직접 연결된다. 이를 통해 호치민시, 메콩델타 각 성, 주요 항구와 공항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돼 1~2시간 생활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국제 표준의 36홀 골프 코스(약 2
[굿모닝베트남 | 건설] 베트남 남부 안장성(An Giang)이 바다를 매립해 대규모 토지를 새로 조성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4월 1일 컨설팅 기관과의 회의에서 안장성 지도부는 푸꾸옥(Phu Quoc), 또쩌우(Tho Chau), 하띤(Ha Tien), 락자(Rach Gia) 등 주요 지역에서 총 4,500헥타르 규모의 바다 매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 지도부는 관련 부서에 계획 수립을 서두를 것을 지시하며, 늦어도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매립 면적은 지역별로 ▲ 푸꾸옥 - 또쩌우 지역: 약 2,300헥타르 (최대 규모) ▲하띤 - 끼엔르엉 - 티엔하이 지역: 약 900헥타르 ▲ 락자 - 안비엔 - 혼닷 - 안민 지역: 약 1,100헥타르 ▲끼엔하이 섬 군집: 약 200헥타르 이며, 개발 방향도 지역별로 차별화했다. 푸꾸옥 - 또쩌우 지역은 국제적 수준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구역으로 조성된다. 자유무역, 고급 리조트, 놀이공원, 골프장, 해변 관광을 연계해 남부 국제 관광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하티엔 - 키엔르엉 - 티엔하이 지역은 베트남-크메르 문화 교류를 강조한 문화·유산 공간으로 개발된다. 생태관
[굿모닝베트남] 베트남리포트(Vietnam Report)가 발표한 올해 순위에서남롱그룹(Nam Long Group)이 2026년 베트남에서 가장 신뢰받는 부동산 개발사 중 2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최근 재무제표로 본 재무 능력, 언론 보도를 통한 미디어 신뢰도, 이해관계자와 업계 관계자 설문조사 등 세 가지 기준을 종합해 이뤄졌다. 남롱그룹은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산업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업 실적 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2025년 남롱그룹의 계약 판매액은 약11조 8천 억동(약 4억 4천850만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30년 넘는 회사 역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 실적은 사우스게이트(Southgate), 이즈미시티(Izumi City), 미주키파크(Mizuki Park), 남롱 II 센트럴 레이크(Nam Long II Central Lake)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분양한 신규 물량이 크게 기여한 결과다. 남롱그룹은 워터포인트(Waterpoint), 이즈미시티, 미주키파크, 남롱 II 센트럴 레이크 등 대규모 복합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이어가
[굿모닝베트남] 남부 안장성(An Giang)이 대규모 산업단지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3월 30일 오후, 안장성 롱쑤옌시에서 밤꽁 산업단지(Vam Cong Industrial Park) 착공식이 열렸다. 총 200헥타르 규모에 투자액 4조 8천억 동(약 1억 9천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깊이 가공과 고부가가치 물류 중심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롱쑤옌시 남동쪽 관문에 위치해 서부 남북고속도로와 쩌우독-껀토-속짱 고속도로와 가까우며, 미토이(My Thoi) 항과 직접 연결된다. 이를 통해 호찌민시, 짠데(Tran De) 항, 그리고 주요 경제 중심지로의 물류 운송이 크게 용이해질 전망이다. 유치 목표 산업은 첨단기술, 식품가공, 농수산 가공, 물류, 전기전자, 정보기술(IT) 등 고부가가치 분야이다. 완공 시 약 7,8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T&T 그룹 응우옌안뚜언(Nguyen Anh Tuan) 부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생태계와 21세기 첨단기술을 연계한 경제 모델로 설계됐다”며 “프로젝트 면적의 거의 4분의 1을 녹지와 수역으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생산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호반므엉(Ho Van Mu
[굿모닝베트남] 다낭시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새롭게 착공되며 베트남 중부 지역 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3월 29일 오전, 게렉심코 그룹(Geleximco Group) 산하 안안화 산업도시 주식회사(An An Hoa Industrial and Urban Area Joint Stock Company)는 떰안-안안화 산업단지(Tam Anh - An An Hoa Industrial Park) 기반시설 투자 및 운영 프로젝트 착공식을 거행했다. 착공식에는 응우옌득하이(Nguyen Duc Hai) 국회 부의장과 쩐꽝퐁(Tran Quang Phuong) 국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떰안-안안화 산업단지는 다낭시 Wn라이 개방경제구역 내 떰안 코뮌에 위치하며, 총 435.8헥타르 규모로 총 투자액은 4조1520억 동(약 1억 6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 산업단지는 녹색이고 현대적인 최고 수준의 기술 기준을 갖춘 산업단지로 조성되어, 국내외 까다로운 투자자들에게 이상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쭈라이 개방경제구역 중심에 자리 잡은 이곳은 도로, 철도, 내륙수로, 4개의 심해 국제항, 2개의 주요 공항까지 5대 교통수단이 완비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
[굿모닝베트남] 삼성홈(Samsung Home Corporation)이 베트남 북부 흥옌성의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의사를 공식화하며 현지 진출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흥옌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삼성홈 박정범 부사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현지를 방문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관계 당국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성 관계자들은 흥옌성의 사회경제적 발전 현황과 투자 환경, 향후 도시 개발 전략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하노이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하노이, 하이퐁, 꽝닌 등 북부 핵심 경제권과 연결된 교통망은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흥옌성에는 약 4,050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 중 946개가 외국인 직접투자(FDI) 프로젝트로 총 등록 자본금은 약 173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해당 지역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흥옌성은 2030년까지 현대 산업·물류·서비스 중심지로 도약하고, 2050년까지 수도권 스마트 도시로 성장하는 중장기 비전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도시 개발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고 있다. 경기도에 본사를 둔 삼성홈은 스마트시티 개발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중심축이 전통적인 주거·산업용 부동산에서 데이터 기반 인프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호치민시는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핵심 디지털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호치민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AIC(가속 인프라 투자)와 낀박 도시개발공사의 합작 투자사는 약 21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공식화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4월 30일 꾸찌 지역에서 착공될 예정으로,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저장 시설이 아닌 고성능 컴퓨팅 중심의 AI 전용 인프라로 구축된다. 초기 단계부터 약 2만8,000개의 GPU가 투입되어 대규모 언어모델 학습과 복잡한 데이터 처리를 수행하는 ‘AI 팩토리’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는 베트남이 단순한 신흥시장 단계를 넘어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투자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이 고금리 환경 속에서 위축된 가운데, 동남아시아는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2025년 기준 동남아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개발사 BW가 데이터센터와 첨단 제조업 수요 급증에 발맞춰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미국 사모펀드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가 지원하는 BW가 베트남 파트너들과 잇따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BW 산업개발 주식회사(BW Industrial Development JSC)는 지난 화요일 베트남 기업 두 곳과 중요한 협약을 맺었다. 하나는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 개발사인 베카멕스 VSIP의 전력 자회사 BV파워(Becamex VSIP Power Investment and Development JSC), 다른 하나는 베트남-싱가포르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Vietnam Singapore Smart Energy Solutions JSC, VSSES)이다. 먼저 BV파워와의 협약에 따라 BW는 호찌민시 인근 빈즈엉성(Binh Duong)에 위치한 ‘BW 공급망 도시(BW Supply Chain City)’ 산업단지 내에 대규모 전력 인프라를 개발한다. 고전력·안정적 전력이 필요한 테크 기업들을 주요 입주 대상으로 삼고 있다. 향후 12개월 내에 초기 120메가와트(MW)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