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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홍콩 투자 배터리 제조업체 GPPD, 투자액 3천500만 달러로 확대

홍콩에 본사를 둔 Gold Peak Technology Group Limited의 자회사인 싱가포르 법인 GPPD Pte. Ltd.는 베트남 남부 빈푸옥성에 대한 투자를 3,460만 달러로 확대했다.

 

Voniko 배터리 브랜드로 유명한 회사는 2020년 10월 베카멕스-빈푸옥 산업단지에 3,000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공장을 시작했다. 최근 프로젝트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말에 투자 등록증, 즉 네 번째 조정을 받아 투자 자본금을 3,460만달러로 확대했다. GPPD Pte. Ltd.는 다음 달에 460만달러의 추가 자본금을 출자할 계획이다.

 


공장은 2021년 5월부터 1단계 운영을 시작했으며, 연간 생산 용량은 3억3600만개의 무수은 알카라인 배터리와 부품, 즉 6천503톤이다. 2단계는 2억6400만개의 무수은 알카라인 배터리와 부품, 즉 4천919톤으로, 2024년 6월에 시범 생산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에 공식 생산을 목표로 한다.ㅜ3단계는 연간 생산량 7억개의 무수은 알카라인 배터리와 부품, 즉 1만4838톤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2025년 3월-4월에 장비를 설치하고, 2025년 10월-2026년 3월에 시험 생산을 실시하고, 2026년 4월에 공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GPPD는 연간 13억개의 배터리와 구성품으로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24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3단계에서는 인력을 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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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