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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이터는 머니, 빅머니: 베트남 기술 대기업 FPT

베트남의 거대 기술 기업인 FPT 코퍼레이션은 데이터를 새로운 자원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돈과 경제의 동맥으로 전환하기로 결심했다고 응우옌 반코아(Nguyen Van Khoa) 총괄이사는 말한다. 코아는 지난 주 호치민에서 폐막한 베트남 최대 연례 국제 기술 포럼인 FPT 테크데이 2024에서 디지털 인력, 디지털 재료, 디지털 제조 방법 등 세 가지 '새로운' 기둥에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아는 미래는 데이터에 있다고 강조하며 베트남이 데이터 보호, 사이버 보안 보장, 국가 사이버 공간 주권 유지를 위해 약 300만 명의 IT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FPT는 현재 8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10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코아는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수출을 현재 2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막대한 범위를 강조하며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베트남의 매력을 높이고, 행정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하며, 정부, 기업, 대중 간의 연결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현재 개발 중인 데이터 및 개인 데이터 보호에 관한 두 가지 법률이 특히 AI 분야의 현지 기술 환경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지털 제조 측면에서 그는 FPT가 이미 베트남과 일본에 AI 센터를 설립했다고 언급하며 AI 시설에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을 지적했다. 코아는 FPT가 현지 기업들이 AI를 통합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에 FPT로 상장된 FPT 코퍼레이션은 금요일 주당 133,900동(5.27달러)으로 1.54%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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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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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문화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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