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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사우디 아람코, 페트로베트남과 파트너십을 맺고 베트남에 투자 모색

세계 최대 산유국인 국영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그룹(아람코)이 베트남의 석유화학-석유 정제 및 석유 유통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아민 하산 나세르 사장 겸 CEO가 밝혔다.

 

임원은 화요일 리야드에서 열린 제8차 미래투자구상(FII)의 일환으로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베트남의 시장 잠재력을 강조하며 베트남 당국에 사우디 아람코와 베트남 파트너들의 협력을 촉진할 것을 촉구했다.

 


총리는 이 제안을 환영하며 아시아 시장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되는 3,000킬로미터의 긴 해안과 국영 페트로베트남의 업스트림, 미드스트림, 다운스트림 활동을 위한 강력한 인력 등 베트남의 장점을 강조했다. 총리는 사우디 아람코가 베트남을 넘어 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석유화학-석유 정제 및 창고 유통 활동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정부 수반은 또한 원유, LNG, 플라스틱, 비료 등의 제품과 관련된 상업 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베트남은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여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찐 총리는 베트남이 사우디 아람코를 포함한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담 후 사우디 아람코와 페트로베트남은 상업용 석유-가스 활동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특히 다운스트림 활동에서 탄화수소 가치 사슬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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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