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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휘발유 앱으로 선 구매, 후 결제

PV Oil은 최근 전국 약 900개 매장에서 앱을 통해 미리 휘발유를 구매하고 나중에 결제할 수 있는 PVOIL 4U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PV Oil과 호치민시개발은행(HDBank)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고객은 PVOIL 4U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고 개인 정보를 제공하며 은행의 신용 승인을 받아야 한다(소득 증명 필요 없음).

 

각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동이 지급되며, 연계 은행을 통해 45일 이내에 결제할 수 있다. 즉, 고객은 미리 돈을 입금할 필요는 없지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약 900개의 PVOIL 및 COMECO 매장에서 휘발유를 구매할 수 있다. 제때(45일) 결제하면 고객은 이자를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반대로 결제가 지연되면 신용카드처럼 이자가 청구된다.

 

이는 고객이 구매 시 전자카드를 사용하고 모바일 기기에서 QR코드를 통해 주유비를 바로 결제해야 했던 이전과는 다르다.

 

베트남석유공사(PV Oil) 이사회 의장인 카오 호아이 두옹은 "지금 구매하고 나중에 지불하는" 트렌드가 점점 더 대중화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보다 유연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V Oil은 내년에 이 애플리케이션이 약 5만 명의 고객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에는 QR 코드 결제 애플리케이션인 PV Oil Easy도 출시했다. 불과 6년 만에 이 애플리케이션의 매출은 14배 증가하여 회사 전체 소매 매출의 10%를 차지했다.

 

PV Oil은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석유 소매업체로, 시장 점유율의 약 22~25%를 차지한다. 회사는 850개의 주유소와 600개의 에이전트를 운영하고 있다. 예상보다 낮은 유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계속해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생산량은 계획보다 5% 증가했고, 매출은 27% 증가해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인 120조동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첫 8개월 동안 80개의 신규 주유소가 새로 문을 열면서 올해 100개 이상의 주유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강력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PV Oil은 원유 가격을 배럴당 70달러로 예상하고 약 6,000조동의 세후 이익과 83조동의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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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