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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테크놀리지] 메타, 베트남에서 퀘스트 3S 가상현실 안경 생산 예정

메타 그룹은 2025년까지 베트남에서 최신 혼합 현실 기기 Quest 3S의 생산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30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팜민찐 총리와의 회담에서 메타의 글로벌 대외관계 담당 사장인 닉 클레그는 베트남에서 Quest 3S 생산을 확대하면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st 3S는 메타 커넥트 2024 이벤트에서 9월 25일에 발표한 안경 모델이다. 이 제품은 300달러부터 시작하는 저가 버전의 Quest 3로, 사용자가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가상 현실에 익숙해지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클레그는 또한 앞으로 몇 달 안에 베트남 메타 AI 가상 비서를 배포하여 사용자가 다양한 목적으로 인공 지능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주파수 대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제안을 하며 비즈니스 환경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권고했다.

 

팜민짠 총리는 베트남이 "이익 조화, 위험 분담", "함께 듣고, 이해하고, 비전과 행동을 공유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이기고, 함께 즐기고, 발전하고, 기쁨과 행복과 자부심을 공유"하는 정신으로 메타 같은 미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항상 만들어낸다고 확인했다.

 

총리는 베트남의 경제 발전과 베트남-미국 관계, 특히 디지털 경제, 혁신, 교육 및 훈련 분야에서 메타와 닉 클레그의 기여와 메타 AI 도구 베트남화 등 베트남과의 협력 증진을 위한 메타의 향후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특히 신흥 및 첨단 기술 분야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법, 국가 데이터 센터, 개방형 기관, 원활한 인프라, 스마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수반은 메타가 향후 베트남 기관 및 파트너, 특히 국가혁신센터와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기술, 교육, 훈련, 혁신, AI, 사물인터넷(IoT), 기술 이전 등 과학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활동 이행을 촉진하고 베트남 기업, 조직 및 개인이 가치 사슬과 메타의 온라인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총리는 또한 유해하고 허위 정보를 방지하기 위해 베트남 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셜 네트워크에서 사용자를 보호하고 온라인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과 조치를 배포할 것을 메타에 요청했다.

 

메타는 Facebook, Instagram, Whatsapp, Threads와 같은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과 VR/AR 글래스와 같은 하드웨어 장치를 개발하는 다국적 기술 기업이다. 2015년부터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한 메타는 디지털 경제 및 혁신 분야에서 많은 협력 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부처 및 부문과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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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