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베트남 인력 50명 모집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베트남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GAET를 통해 50명의 베트남 중소협력사 인력을 채용했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이들은 KAI가 자국에서 훈련하고 한국의 항공 우주 회사에 제공한 최초의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KAI는 지난해 항공우주산업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E-7-3 비자정책 시행과 관련한 해외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GAET와 항공우주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베트남에서 이공계 학사 학위를 소지하고 업무 경험이 있는 우수 인재 50명을 선발해 베트남 부처가 설치한 직업훈련센터에서 3개월간 항공기 부품 제작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교육했다.

 

올해부터 1기 수료생들은 KAI의 협력업체는 물론 송월기술, 미래항공, 율곡, S&K항공 등 국내 항공우주 부품업체에 파견돼 항공기 부품 가공과 조립 등의 작업을 하게 된다.

 

송호철 KAI 운영센터장은 이번 사업 추진이 베트남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 인력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KAI는 베트남의 항공우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클라우다이크, 공공기관용 스마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혁신제품’ 지정
클라우다이크는 자사의 공공기관용 스마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정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신기술·신제품을 정부가 심사·지정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공공 부문의 혁신적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지정은 클라우다이크의 기술력과 공공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역량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다. 공공기관용 클라우다이크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 문서·콘텐츠 관리 서비스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MS Office, PDF, HWP 등 주요 문서를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람·저장·공유할 수 있으며, 파일 암호화 저장, 접근 권한 관리, 보안 로그 추적 등 공공기관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했다. CSAP 인증을 획득한 이 솔루션은 외근, 재택, 출장 등 다양한 근무 환경에서도 시공간 제약 없는 안전한 협업을 지원한다. 클라우다이크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과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보안성 강화를 지속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