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
기상청 제공

기업

포춘지 선정 아세안 500대 기업 리스트, 빈그룹, 비엣젯, 호아팟, 마산...

2024년 6월 18일 포춘지가 2023년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한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 리스트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비엣젯과 빈그룹, 호아팟, 마산그룹과 같은 많은 대규모 민간 기업이 이번 라운드에서 영예를 안았다. 포춘 순위에 따르면 2023년에 가장 큰 수익을 올린 민간 기업 그룹 중에서 비엣젯은 110%로 가장 높은 이익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이다. 또한, 비엣젯 항공사는 2023년 매출 기준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큰 7대 항공사 중 하나이다. 이번 동남아 500대 기업에 70개의 베트남 기업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Fortune Southeast Asia 500은 올해 처음으로 발표되어 국제 시장에서 동남아시아 지역과 베트남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위치를 ​​​​인정했다. 올해 순위에는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캄보디아에 본사를 두고 항공, 에너지, 금융, 은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운영되는 500개 기업이 포함되었다.

 

Fortune Southeast Asia 500 외에도 포춘 매거진은 Fortune Global 500, Fortune Europe 500, Fortune China 500 등 전 세계적으로 크고 권위 있는 비즈니스 순위로 유명하다.

 

 이 목록에 있는 기업들을 축하하기 위해 아시아의 포춘 담당 이사인 쿤퐁 앙 씨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포춘 500을 출판한 우리의 70년 역사에 기반을 둔 아세안 500 목록을 국제 독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새로운 목록으로, 우리는 동남아시아의 인상적인 성장 이야기와 이 다양한 지역과 경제를 이끄는 가장 큰 기업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세대 항공사 비엣젯은 2023년 2530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인상적인 사업 성과를 기록했고, 특히 베트남과 호주 5대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보유한 33개의 새로운 국제선 및 국내선 노선을 개설했으며, 14억 인구의 인도 시장에 많은 항공편을 개설했으며, 수도 하노이와 자카르타(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항공편과 베트남, 아시아 태평양을 커버하는 많은 항공편을 개설했다.

 

2024년 1분기 비엣젯의 항공운송 매출은 17조7650억동, 세후이익은 5200억동으로 2023년 동기 대비 각각 38%, 209% 증가했다.

 

비엣젯은 약 34,500편의 항공편을 안전하게 운항했으며, 평균 좌석 이용률 87%, 기술적 신뢰성 99.6%로 63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2024년 3월 31일 기준 비엣젯의 총자산은 85조8280억동 이상, 부채/자기자본 비율 1.9배, 유동성 지수 1.3배로 업계에서 양호한 수준이다.

 

비엣젯은 비행 네트워크를 통해 베트남과 세계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연구 및 기술 적용에 대한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와 연결하는 데 선구자적이다.

 

비엣젯은 2050년까지 순 배출량을 제로로 줄이는 ESG 및 넷제로 목표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인다. 현재 항공사의 현대 항공기 105대는 15% - 2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최적화된 재료와 구성은 더 많은 승객을 운송하는 데 도움이 되며 승객당 배출량을 최대 25% - 30%까지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위의 결과는 비엣젯이 항공기 부족이라는 항공 산업의 공통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3년에도 개발 모멘텀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많은 새로운 국제선 노선을 개척하여 강력한 반등을 창출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비엣젯의 성장은 "세계 최고의 초저가 항공사", "2024년 최고의 초저가 항공사와 같은 국제적인 상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 AirlineRatings가 선정한 2024년 "올해 최고의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Cost Airline"(2024년 세계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 기내 서비스)이 선정되었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