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내년 해외 관광객 2500만~2800만명, 국내 관광객 1억30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총리가 서명한 2045년 비전과 함께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관광 개발 마스터 플랜을 승인하는 결정 509/QD-TTg에 요약되어 있다.
마스터플랜은 2030년까지 베트남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고 관광을 경제의 선봉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3~15%로 해외 관광객 3,500만 명을 유치하고, 국내 관광객 1억 6,000만 명을 연평균 4~5% 성장률로 유치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관광 부문은 2025년까지 GDP에 8~9%, 2030년까지 13~14%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며 또한 특히 야생동물 보호구역, 국립공원, 자연유산 지역에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5월 베트남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약 14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