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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온라인 쇼핑객의 거의 80%가 사무실 직원

시장조사기관 닐슨 베트남(Nielsen Vietnam: https://www.cimigo.com/en/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플랫폼 쇼핑객의 약 78%가 사무실 직원이며 대부분 여성이다.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하이퐁 등 4개 주요 도시의 온라인 쇼핑객을 대상으로 2023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중 대부분은 평균 연령 31세로 여성이 58%, 대학 학위 이상이 83%, 프리랜서가 12%로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 68%는 월 1500만동(미화 600달러) 이상의 가구 소득을 가지고 있다.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즉 엔터테인먼트와 결합된 쇼핑, 일반적으로 전자상거래 현장에서 라이브 스트리밍되는 것이 최근 트렌드가 되어 많은 사용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단순히 상품을 판매한던 기존 홈쇼핑 구성에 더해 생활의 팁까지 전수하거나 각종 생활정보와 함께 어울리는 상품을 소개하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합친 말이다.

 

응답자의 약 64%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하는 동안, 특히 매우 재미있는 세션에서 '무의식적인' 구매를 한다고 답했다.

 

디지털 경제는 국가의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간주될 수 있으며 전자상거래는 가장 큰 부문 중 하나라고 닐슨 베트남의 레민짱은 지난 주말 하노이에서 틱톡이 주최한 전자상거래 행사에서 말했다.

 

전자상거래 소매 시장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16~25%씩 성장해 지난해 약 205억달러 규모에 이르렀다.

 

전자상거래 행사에서 틱톡 베트남 관리자는 짧은 동영상과 함께 쇼퍼테인먼트가 사용자의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틱톡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내에는 280만 개 이상의 소규모 중소기업이 해당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쇼핑의 편리성과 제품의 다양성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용이해졌지만, 베트남 사용자들은 여전히 제품 품질에 대한 우려가 많다. 조사 대상자의 약 84%는 상품의 품질은 물론 상품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우려했고, 68%는 높은 비용과 오랜 시간 등 배송 요인을 우려했으며, 59%는 온라인 판매자를 신뢰하지 않거나, 나쁜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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