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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에어버스, 보잉 한국 공급사 KP 에어로 스페이스, 다낭에 2천만달러 투자

한국의 케이피항공산업(http://airkpc.com/) 산하의 KP 에어로 스페이스 베트남은 중부 도시의 다낭 하이테크 파크에 2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피항공산업에 따르면, 다낭하이테크파크(다낭IT파크)내 2만㎡ 규모로 조성될 항공기 부품공장에는 보잉737•787•737Max 동체, APU도어, MIC윙팁, 레이크윙팁, 윙박스, 윙릿, 플랩페어링 지지대 및 항공기 금속 가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단계사업은 오는 4분기중 완공될 예정이며, 전체 사업은 2029년 2분기 완료될 전망이다.

 

회사의 이재천 사장은 지난주 다낭 당국과 현지 기업 간 실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항공 항공사의 보잉과 에어버스 항공기 부품 공급업체인 회사는 신청서를 제출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원칙적인 승인을 받았고 2024년 초 투자 인증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적 자원은 현지에서 훈련된 인력이 회사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과학 기술 대학(The University of Danang)에서 졸업생을 모집했다. 또한 KP 에어로 스페이스 베트남은 곧 다낭 하이테크 파크 내 기업들과 협력해 항공 부품 공급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다낭시 통계청에 따르면 다낭은 2023년 총 등록 자본금 1억5120만달러로 104개의 새로운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를 허가했다. 한 해 동안 도시는  42개의 FDI 프로젝트로 2020만달러의 자본 추가가 있었고, 37명의 외국인 투자자가 베트남 기업의 주식을 구매하는 데 1070만달러를 지출했다.

 

다낭 하이테크 파크에 대한 주요 항공 투자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공급업체인 미국 소재 유니버설 올로이 코퍼레이션(Universal Alloy Corporation: UAC)이 투자한 1억7천만달러이다. 2020년 3월 가동을 시작한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12,470톤의 부품이다. 회사는 2021년에 2500만달러치를 수출했고, 2026년에는 1억8000만달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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