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올해 첨단 기술 제품이 수출의 50%를 차지하도록 가공, 제조 및 반도체 산업을 회복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팜민찐 총리가 말했다. 그는 지난해 실적을 검토하고 2024년 과제를 설정하기 위해 금요일 지방 행정부와 가진 회의에서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IIP)가 올해 7~8% 상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이테크 품목에 중점을 두는 것은 디지털화, 순환 경제 및 신흥 산업의 도움을 받아 녹색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해 국가의 성장 모델을 혁신하려는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그는 말했다.
지난해 베트남 제조업 부문은 외부 수요 부진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S&P Global Manufacturing Purchasing Managers' Index(PMI)는 2023년 12월에 48.9를 기록하며 축소 분위기로 마감했다. 지수는 거의 일년 내내 중립선 아래에 있었다. 한편, IIP는 2023년에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지난해 전자, 컴퓨터, 예비부품 등이 가장 큰 수출군을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57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2위인 휴대폰 및 예비 부품, 기계 및 장비, 의류, 섬유 및 신발의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총리는 정부가 거시 지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경제성장에 계속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규정 준수 비용과 비즈니스 조건을 최소 1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 대규모 남북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관련 당국에 제출하려는 계획의 실행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운송 작업의 구현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초 공공투자 지출이 가속화되고, 행정 개혁이 강화되고, 전통적인 성장 동력이 강화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촉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속성장경제
레민카이 부총리는 회의에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베트남이 2023년 5.05%의 성장으로 지역 및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4.5%보다 낮은 3.25%를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2023년 농업은 지난 10년간 가장 빠른 속도인 3.8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제 전체의 든든한 기둥이 되었다.
그는 정부가 거의 194조동(79억6천만달러)에 달하는 세금, 수수료 및 토지 임대 혜택을 주었지만 주 예산 수입은 설정된 목표치를 8.12%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4~2026년 기간 급여 개혁을 위해 560조동을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베트남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향 조정된 두 국가 중 하나이다.
공공투자 지출은 총 676조동(277억3천만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연간 목표치의 95%를 달성해 2022년 기록한 91.42%보다 높았다.
해외직접투자(FDI)는 366억달러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했다. FDI 지출은 3.5% 증가한 232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지난 해 8백만명의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126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