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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유통] 타코그룹, 호치민 신규 이마트로 소매 영토 확장

 

베트남 억만장자 쩐바두엉(Tran Ba Duong)이 소유한 타코(TACO)그룹 산하 이마트 대형마트가 7일(현지시간) 호찌민 고밥(Go Vap)구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이 슈퍼마켓은 고밥구 14구 판후익(Phan Huy Ich) 거리에 위치한 티소(Thiso)몰 쭝찐(Truong Chinh)-판후이익 1층에 1만500㎡에 걸쳐 있다.

 

이마트 판후이익은 소비자들에게 소비자 제품, 식품 및 식품, 가전제품, 패션 아이템 및 기타 많은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슈퍼마켓 관계자는 "새롭게 론칭하는 이마트는 베트남 상품 판매에 우선순위를 두고 오픈을 계기로 지금부터 12월 20일까지 최대 10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일련의 이벤트 등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대거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는 "신선식품, 생필품, 전자제품 등 상품군이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말, 타코는 한국 이마트와 이마트 베트남 주식회사의 지분 100%와 이마트 베트남 슈퍼마켓에서 자사 브랜드 제품에 대한 독점적인 프랜차이즈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타코의 상업 및 서비스 자회사인 타코 리테일을 설립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티소 리테일은 베트남 이마트 슈퍼마켓 시스템을 운영, 관리, 확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티소는 지난해 말 호치민에서 두 번째 이마트 대형마트인 '이마트살라'를 론칭했다.

 

베트남 최초의 이마트 대형마트는 2015년 말 호치민시 고밥구에 3헥타르 이상의 면적에 6천만달러의 투자로 문을 열었다.

 

타코 회장은 2021년 타코(TACO) 그룹 주주총회에서 연설하면서 2025년까지 전국 11개 이마트 대형마트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자동차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타코오토(TACO AUTO), 농업 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타코아그리(TACO AURI), 기계 및 지원 산업에 종사하는 타코인더스트리(TACO Industries), 투자 및 건설에 관여하는 타디코(TADICO), 물류 서비스에 종사하는 타디코(THILOGI), 상업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타디코(THILOGI), 물류 서비스에 종사하는 타디코(THILOGI)등의 회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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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또럼 서기장 방한: 과학기술 협력 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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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