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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월-11월 소매 판매는 인플레이션 증가에도 불구하고 9.6% 증가

 

소매 및 서비스 부문 매출은 국내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3.22%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1~11월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5667조동(2337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통계청(GS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증가율 9.6%는 2022년 같은 기간에 기록한 20.2%의 거의 절반 수준이었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12.4%보다 낮았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0년 0.4%, 2021년 마이너스 5%보다 2023년 수치가 크게 높아졌다.

 

소매업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4420조동(1822억9000만달러)로 1월부터 11월까지 가장 큰 수익을 올렸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하위 부문은 문화 교육(14.7%), 식료품(11.4%), 패션(7.6%), 가전(6.3%)이었다.

 

북부의 꽝닌성이 전국적인 지역 성장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고 (12.4%), 남부의 빈즈엉성 (10.8%)과 중부의 칸 호아성 (10.7%)이 그 뒤를 이었다. 하노이와 호치민시는 각각 6.7%와 7%였다.

 

숙박 및 레스토랑 서비스는 1월부터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616조동(25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관광업은 50.5% 증가한 34조동(14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업계 관계자들이 전국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에 기인한 것으로 견조한 회복세를 보여준다. 기타 활동은 10.6% 증가한 597조동(246억2천만달러)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베트남의 11월 물가지표인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5% 상승하여 2022년 12월 대비 3.46% 상승, 전월 대비 0.25% 상승했다. 이에 따라 1~11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2% 성장한 반면 근원인플레이션은 4.27%를 기록했다.

 

GSO는 11월 CPI 수치가 의약 및 의료의 하위 부문에서 2.9% 상승한 것이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17일부터 시행된 보건부의 2023년 순환 22/2023에 따른 새로운 의료 가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타 하위 부문의 성장은 교육(0.38%), 기타 상품 및 서비스(0.32%), 의류 섬유 및 신발(0.2%), 음료 및 담배(0.19%) 등이 주도했다.

 

가장 낮은 수치는 가전제품(0%), 운수(-0.01%), 통신우편서비스(-0.11%) 등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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