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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 베트남 방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올리비에 브로셰 베트남 주재 프랑스 대사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외교관은 양국 수교 50주년(1973~2023년)을 맞은 가운데 응우옌반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 분야의 양국 협력을 검토했다.

 


2023년 11월 13일 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올리비에 브로셰 베트남 주재 프랑스 대사(왼쪽)와 응우옌 반 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제공.


응우옌푸쫑 베트남 당 총서기가 지난 10월 전화통화에서 마크롱 대통령에게 이런 초청을 상기시킨 적이 있다고 대사는 지적했다. 베트남의 유산, 공예촌, 농업 등과 관련된 관광 강점을 열거하면서 관광 유대 강화가 회담의 핵심 논의였다고 대사는 덧붙였다.

 

홍 장관은 이와 관련, 11월 15~19일 프랑스를 방문해 일부 문화·스포츠·관광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며 프랑스 외교관에게 활동 지원, 특히 양국 관광 협력 개선을 제안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마크롱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준비 문제도 논의했다.

 

부처가 운영하는 베트남 국가관광청(VNAT)에 따르면, 베트남은 10월에 전년 동기 대비 129.7% 증가한 111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2023년 10월까지 324.1% 증가한 1000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1월부터 10월까지의 수치에는 232.7% 증가한 169,820명의 프랑스인 관광객이 포함되어, 206,044명의 영국 다음으로 유럽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베트남 세관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10월까지 프랑스에 상품을 수출해 26억1000만달러를 벌었고, 프랑스로부터 상품을 수입하는 데 13억7000만달러를 썼다.

 

이 기간 동안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수출한 부문은 전화 및 부품 4억9397만달러, 신발 4억3796만달러였다. 프랑스의 대 베트남 최대 수출 주력 품목은 의약품 3억6251만 달러, 목재 및 목재 제품 85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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