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세계은행은 인프라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주요 철도 및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해 50억~70억 달러의 차관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월요일 하노이에서 열린 응우옌반탕 교통부 장관과 캐롤린 투르크 세계은행 베트남 담당 국장 간의 회담에서 발표되었다.
이 논의는 9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와 별도로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아제이 방가 WB그룹 회장 간의 회담에 이어서 이루어졌다. 총리는 그 후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3년간 70억 달러의 자금 지원에 대한 주제를 꺼냈다.
월요일 회의에서 탕 장관은 동나이성 남부 비엔호아와 붕따우시를 연결하는 140km 철도사업에 32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자금지원이 필요한 여러 프로젝트를 상정했다. 그는 세계은행이 평가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내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이 언급한 또 다른 두 프로젝트는 중부 지역으로 151km의 플레이꾸(Pleiku)-꾸이논(Quy Nhon) 고속도로와 70km의 깜로(Cam Lo)-라오바오(Lao Bao) 고속도로이다. 장관은 각각 44조동 (18억달러)와 14조5000억동(5억9400만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4차선 고속도로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2024년 중반에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또한 고속철도, 고속도로 및 배출 감소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지원과 인력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탕 장관은 말했다.
투르크는 세계은행이 베트남의 인프라 개발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며 추가 세부 사항을 요청했다. 그녀는 부지 정리를 시작으로 일정이 충족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역량 강화와 인프라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측면에서 부처의 사업에 대한 비금융 지원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