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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돼지 가격 또 하락

수출입부는 지난 9월 일부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전국 산 돼지의 가격이 낮아져 시중에 대량으로 돼지를 판매하는 일이 발생해 지역별로 가격이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9월이 끝났음에도 산 돼지의 가격은 회복되지 않고 심지어 계속 하락하고 있다. 10월 3일 현재 3개 지역의 돼지고기 가격은 5만3천~5만5천동/kg으로 9월 초에 비해 5~7% 하락하고 있으며 연초 이후 지금까지 최고 수준과 비교하면 13~17% 하락했다.

 

수출입부는 지난 9월 일부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전국의 살아있는 돼지 가격이 낮아져 시중에 대량으로 돼지를 판매하고 있어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람들이 돈을 아끼기 때문에 구매력이 크게 향상되지 않고 있다.

 

현재 국내 축산물 수급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균형이 잡혀 있어 국내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양돈 가격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조화로운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당국은 전망하고 있다.

 

앞서 보쫑탄 축산부 대표는 비엣스톡(Vietstock) 2023 전시 및 컨퍼런스 기자회견에서 현재 가축 가격이 49,000~53,000동/kg 사이에서 변동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동물 사료 가격이 진정된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3%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현재 돼지 가격으로 농부들은 여전히 약간의 이익을 내고 있다.

 

드엉땃탕 축산국장(농업농촌개발부)도 기자회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이후 농업농촌개발부가 미국 곡물협의회와 양국간 농업무역 관계 증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미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 양국 간 상품 교역이 늘어나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들어오는 동물 사료와 원료가 많아지고 편리해질 것이다. 드엉땃탕 국장은 "2023년 4분기나 2024년 1분기부터 동물 사료와 원자재 가격이 진정될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데, 이는 비교적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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