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누적 지출액은 2899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총 등록 자본금의 63.7%에 해당한다.
1월부터 9월까지 FDI 프로젝트는 159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는데, 이는 연간 2.2%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첫 8개월에 비해 0.9% 증가한 수치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1개 경제 부문 중 19개 부문에 자본을 쏟아부었다.
제조업 및 가공산업은 약 2739억 달러로 전체 자본금의 60.2%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했다. 그 뒤를 부동산이 약 674억 달러로, 전력 생산 및 유통이 384억 달러 이상으로 뒤를 이었다.
9월에는 리히텐슈타인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베트남에 투자하는 국가와 지역의 총 수가 144개로 늘어났다.
이 중 한국이 약 83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해 싱가포르(730억 달러)를 앞섰고, 일본, 대만(중국), 홍콩(중국)이 뒤를 이었다. 전국 63개 시·성 가운데 호찌민시가 약 571억4천만 달러로 FDI 유치에 앞장섰고, 빈즈엉이 403억 달러, 하노이가 395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