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기업

원더팜 음료 브랜드 소유자, 2분기 이익 73% 증가 보고

베트남에서 원더팜 음료 브랜드를 운영하는 인터푸드 쉐어홀딩회사(Interfood Shareholding Company)는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680억동(287만달러)의 세후 이익을 보고다.

 

비상장 공기업 시장인 UPCOM에 IFS로 등록된 이 회사는 이 기간 동안 5% 증가한 약 5070억동(2140만달러)의 총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4170억 동이 음료 부문에서, 890억동이 통조림 부문에서 나왔다. 특히 통조림 부문의 주력 제품은 코코넛 밀크이다.

 

인터푸드의 원더팜 겨울 멜론 차. 사진은 회사에서 제공


2분기에 인터푸드는 18% 증가한 4770억동(2016만달러)의 순수익과 73% 증가한 680억동(287만달러)의 세후 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3년 첫 6개월 동안 8720억동(3690만달러)의 순수익을 발표했는데, 이는 연간 계획의 11% 증가하고 26%를 달성한 것이며, 세전 이익은 1280억동(540만달러)으로 50% 증가하고 연간 목표의 93%에 도달했다.

 

2023년 6월 30일 기준으로 총 자산은 1조5100억동(6390만달러)이다. 특히 현금과 예금은 1조700억동(4540만 달러)으로 전체 자산의 71%를 차지했다. 회사는 7000억동(2960만달러)의 단기 은행 예금을 갖고 있다. 6월 말까지 회사의 자본은 1조3천억동(5490만달러)에 달했고, 이는 총 자본의 86%를 차지했다. 특히 회사는 어떠한 금융 부채도 없다.

 

1991년에 설립된 인터푸드는 100%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 초기 투자자는 말레이시아 페낭에 있는Trade Ocean Holdings SDn Bhd이다. 사업이 번창하는 가운데, 2008년에 인터푸드의 일부 제과제빵 제품에서 허용치를 초과하는 멜라민이 함유된 주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2008년에는 2670억동(1130만달러)의 손실을 보고했다. 2011년 인터푸드는 일본 기린 그룹에 의해 57%의 소유로 구조조정되었다. 기린은 지분을 높였고 현재 거의 9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2008~2015년 극심한 위기를 겪으며 8년 중 7년의 손실을 입은 인터푸드는 2016년부터 다시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인터푸드는 2022년 연례보고서에서 주력 제품인 원더팜 겨울 멜론티를 중심으로 잘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회사는 옌응안니(Yen Ngan Nhi)의 물과 베이커리 제품과 아이스 + 과일 주스, 라떼, 티 브레이크와 같은 기린 브랜드의 음료와 같은 많은 다른 제품들도 있다.

 

UPCOM에서 IFS는 목요일 종가 기준으로 주 당 2만,000동(1.1달러)을 기록했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