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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투자] SKC는 하이퐁시와 녹색, 첨단 재료 투자 계약 체결

국내 첨단소재 제조업체인 SKC는 월요일 베트남 하이퐁시와 2차전지, 반도체, 기타 녹색 분야 첨단소재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예비협약을 체결했다.

 

박원철 SKC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2023년 6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레띠엔짜우(왼쪽에서 세 번째) 하이퐁시 당위원회 서기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KC.

 

양해각서에 따라 SKC는 하이퐁이 첨단소재로 확장될 수 있는 부지로 북부의 주요 항구도시이자 물류 중심지인 하이퐁에 투자하는 방법을 고려할 것이라고  회사는 발표에서 말했다.

 

하이퐁 행정부는 SKC가 베트남에 투자하기로 결정할 경우 베트남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얻고 공공 시설과 기반 시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SKC를 지원할 것이라고 월요일 연합 뉴스가 보도했다.

 

하이퐁은 하노이-하이퐁-꽝닌 개발 삼각지대의 일부로, LG 그룹은 주요 산업과 항구 도시를 베트남의 전략적 위치로 선택했다. 하노이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는 LG 지붕 아래 세 개의 회사가 있다. LG전자 베트남 하이퐁은 전자제품을,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은 전자부품을,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은 LCD와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다.

 

SKC는 에너지-통신 복합기업인 SK그룹 산하의 계열사로 리튬이온전지에 사용되는 동박 제조에 주로 종사하는 선진 소재 회사로 전환하고 있으며 반도체 패키징과 같은 다른 첨단 부품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SKC는 최첨단 전기 자동차 배터리 재료 분야에서 한국의 주요한 포스코 그룹과 손을 잡았다고 5월 30일에 발표했다. SKC는 이날 발표자료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생산의 글로벌 리더로 실리콘 기반 음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전 스펙트럼으로 사업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그룹은 EV 배터리의 원료에서 양극 및 음극 재료에 이르는 가치 사슬을 완성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차세대 소재는 양측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SKC는 "포스코 그룹은 EV 및 배터리 제조업체와 일련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SKC와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차세대 양극 재료 분야에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트남의 반도체 개발과 관련하여, 동남아시아 국가는 이 지역의 새로운 칩 설계 허브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전력 관리,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인피네온 테크놀리지스 AG가 5월 31일 하노이에 칩 개발 센터를 열었다.

 

이 시설은 Infineon의 야심찬 역량 성장 계획에 필수적인 기여자가 될 것이라고 독일 회사는 말했다. 또한 업계의 강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 칩 검증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반도체 공장들이 중국 생산의 대안으로 동남아시아를 지향하는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반도체 업체 마벨테크놀로지는 5월 16일 베트남의 경제 강국인 호치민시에 세계적인 디자인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에 본사를 둔 전자설계 자동화업체 시놉시스는 베트남 칩 디자이너를 호치민시에서 교육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베트남 투자 확대에 나섰다.

 

미국의 거대 기업인 인텔은 호치민시에 기반을 둔 테스트 및 조립 시설을 갖춘 베트남에서 칩 제조 공정을 시작한 최초의 주요 기업이며, 현재까지 베트남에 15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파이프라인에 새로운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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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지식정보, K-헤리티지 AI 지식검색·문화콘텐츠 및 AX 본격화… 이스트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는 4일 AI 기반 지식검색 정보화와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AI 더빙·AI 키오스크·에이전트(앨런 LLM), 페르소에이아이(PERSO.ai) 등을 보유한 AI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공공문화 콘텐츠 AX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과 공공기관의 AX(인공지능 전환) 구축 및 정보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사업은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자동 더빙 솔루션 ‘AI 더빙’ △지능형 디바이스 ‘AI 키오스크’ △에이전트 서비스 ‘앨런LLM’과 나라지식정보의 △공공사업 분야 노하우 △문화 데이터베이스 △헤리티지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나라지식정보는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AI도 없다’는 모토 아래 국내 180여 기관 600여 건의 데이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AI OCR·RAG 지식검색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