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9.0℃
  • 맑음울산 9.3℃
  • 흐림광주 7.6℃
  • 맑음부산 10.5℃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1.7℃
  • 맑음강화 6.5℃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8.5℃
  • 구름많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9.6℃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기업

박닌성 베트남 기업 중 삼성의 1차 공급업체는 몇 개?

 

삼성 글로벌 공급망에서 베트남 1차와  2차 공급업체는 모두 257개가 있다.

 

2022년 기준으로 베트남 내 삼성 1차 협력업체는 총 52개 기업있다. 이는 2014년 4개 1차 기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삼성 공급망에서 베트남의 1차 및 2차 공급업체 수는 총 257개이다.

 

박닌성 산업통상부의 정보에 따르면, 박닌성에는 현재 19개의 베트남 기업이 1급 공급업체이고, 41개의 삼성 2급 공급업체가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 거래액의 80%를 정보공개에 합의한 협력업체 명단에서도 박닌에 생산기지를 둔 협력업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옌퐁 산업단지에는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 SDI, EM-택, 인톱스(Intops)가 있다. 꾸에보(Que Vo)산업단지에는 AAC 테크놀리지 홀딩스, 부전일렉트로닉, 괴르텍 및 UIL이 있다. VSIP 박닌공단에는 드림텍, 위솔, 투손이 있고 투안탄 3 산업단지에도 삼성의 1차 협력업체가 상주하고 있다.

 

삼성 베트남 콤플렉스 최주호 대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강력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생산 이동과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추세에서 베트남은 여러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장점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노력과 정부의 경제 개발 정책의 일관성,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 시장과 함께 역동적인 경제를 포함한다.

 

최주호 대표에 따르면 지금 필요한 것은 베트남에서 지원산업을 활성화하여 글로벌 공급망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며, 향후 중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삼성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베트남에 수십 년 경력의 전문가를 파견해 기업을 지원하고 자문하는 등 산업통상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품질은 물론 생산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왔다. 삼성은 국내 협력업체의 공급망 참여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삼성은 15년간의 투자 끝에 베트남에서 약 200억달러를 투자하는 최대 투자자가 되었다. 2014-2022년 동안 회사의 매출은 2046억달러에 달했고, 국가 예산에 거의 22조6천억동을 기여했으며, 국가 전체의 경제 성장률(GRDP)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2022년 삼성의 생산 및 사업 성과도 우수(수출액 650억달러, 베트남 수출액의 8.9%를 차지)하여 경제 회복과 발전 과정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베트남 경제는 사상 처음으로 전체 수출입액이 7000억달러를 넘어 7325억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