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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억만장자 팜낫부엉은 빈패스트에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부었는가?

빈그룹은 1분기 말까지 빈패스트에 65조7292억동의 자본을 기여했으며, 2017년 6월 설립 당시 5조2500억동에 비해 12.5배 이상 투자가 증가했다.

빈패스트는 미국 IPO를 앞두고 모회사인 빈그룹에 의해 지속적으로 지금을 받고있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빈그룹과 팜낫부엉 씨는 최근 빈패스트합적 주식회사에 25억달러를 약속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빈패스트가 미국에서 기업공개(IPO)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생산과 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위 협약에 따라 억만장자 팜낫부엉은 개인 자산에서 10억달러를 빈패스트에 기부할 것이다. 또한 빈그룹은 빈패스트에 5억달러의 환불 불가 대출을 제공하고, 동시에 이 전기차 업체에 최대 5년의 기간으로 10억달러를 대출해 줄 예정이다.

 

실제로 빈패스트는 2017년 설립 이후 글로벌 생산과 비즈니스를 잠식하는 빈그룹의 전략에 중요한 자회사로 자리 잡았다. 빈그룹과 팜낫부엉은 지속적으로 빈패스트에 투자하고 있다.

 

빈패스트에 지속적으로 투자


빈그룹의 별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까지 억만장자 팜낫부엉의 사업은 자회사에 총 162조2000억동을 투자했으며, 이중 빈패스트에만 65조729억동이 투자됐다. 빈패스트에 기여한 총 투자금액은 거의 41%에 해당한다.

 

투자액은 2017년 6월 빈패스트 설립 당시 5조2500억동 대비 12.5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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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빈패스트에 대한 투자는 빈그룹이 다른 중요한 회사인 빈펄과 같은 관광, 호텔, 엔터테인먼트 분야(38조340억동) 및 부동산 부문의 빈홈즈에 대한 투자(21조9920억동)를 훨씬 초과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IPO 서류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2022년 말, 즉 설립 6년 만에 외부 대부업체가 빈그룹과 계열사에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운영 및 투자 비용은 약 82억달러이다.

따라서 25억달러의 추가 자금 지원 계약으로 억만장자 팜낫부엉, 빈그룹 및 관련 회사와 대출 기관이 빈패스트에 쏟아 분 총 금액은 100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PO 신청에서 빈패스트는 모그룹인 빈그룹이 "빈그룹은 지속적인 운영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충분한 재정적 지원을 할 능력이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지원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 문서에는 또한 빈패스트가 "실질적인 추가 자본이 필요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는 주주 자본뿐만 아니라 차입 자본 및 자기 자본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빈패스트의 국제 대출 및 국내 발행 채권은 대부분 빈그룹 및 특수 관계자가 보증한다. 빈그룹은 2021년 말 현재 빈패스트와 크레디트스위스 AG 싱가포르 지점 간 신용계약에 따라 빈패스트에 대한 2억달러의 대출을 보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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