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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재벌, 노바랜드 2023년 1분기 순 손실 3770억동 이상

2분기 계획에 따르면 노바랜드는 호치민시의 중심부와 아쿠아시티, 노바월드 판티엣, 노바월드 호짬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금융 파트너 및 건설 계약자와 협력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노바부동산 투자 그룹 공동 주식 회사(노바랜드, 코드: NVL)가 2023년 1분기 사업 결과를 방금 발표했다. 많은 문제에 직면한 시장 상황에서, 1분기 말에 노바랜드는 6040억동이상의 매출과 3770억동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했다(지난 동 기간에 1조790억동 이상의 순이익)

 

분기의 수익은 노바월드 판티엣, 노바월드 호짬, 아쿠아시티, 팜시티, 사이공 로얄 및 소호 레지던스와 같은 프로젝트의 양도로 기록되었다.

 

3월 31일 현재 노바랜드의 총 자산은 256조1940억동 이상으로 2022년 말에 비해 1% 소폭 감소했다. 136조9050억동에 가까운 재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재고의 91%(125조1070억동 이상)는 토지 기금과 건설 중인 프로젝트의 금액이며, 나머지는 완공된 부동산이고 고객에게 인도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들이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은 정부와 각 부처로부터 부동산 사업의 구조조정과 안정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는 데 많은 긍정적인 신호를 받고 있다.

 

호치민시 도심의 맨하튼 프로젝트

 

4월 19일, 1구역 중앙의 그랜드 맨하튼 프로젝트는 TP뱅크의 자금 지원을 받고 계약자 리콘스(Ricons)에 의해  다시 시작되었다. 이는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법 폐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7개 사업 중 하나로 지금까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2023년 2분기부터 노바랜드는 금융 파트너 및 건설 계약자와 협력하여 중단 중인 여러 프로젝트를 곧 실행에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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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노바랜드는 신규사업뿐만 아니라 개발사업의 추진계획을 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도 단계적으로 프로젝트를 고객에게 넘겨주기 위해 노력했다.

 

아쿠아시티(동나이), 노바월드 판티엣(빈투언), 노바월드 호짬(바리아-붕따우)의 많은 주민들은 4월30일- 5월 12일 연휴를 준비하기 위해 인테리어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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