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다국적 소비재 대기업 프록터 앤드 갬블(P&G)은 생산 확대를 위해 남부 빈즈엉성에 1억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회사 임원이 밝혔다.
2023년 4월 25일 열린 회의에서 응우옌반단(오른쪽)과 P&G 베트남 국가 관리자 프리얌바다 스리바스타바.
베트남 P&G의 국가 관리자인 프리얌바다 스리바스타바는 화요일 응우옌반단 부회장과의 회의에서 150명의 직원이 추가로 포함될 것이며 P&G의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위치로서 빈즈엉성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P&G 베트남이 공장에서 순 제로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성과 협력하여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고 녹색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에서 P&G는 현재 빈즈엉 지방에서 섬유 컨디셔너 Ariel과 Downy, 식기 세척 세제 Joy, 섬유 프레셔 Febreze, 그리고 Gillete 면도기를 생산하는 두 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P&G는 28년동안 빈즈엉성에 약 3억달러를 투자했으며 현재 8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단은 P&G가 빈즈엉성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을 제안하고 성은 회사가 번창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현재 133개의 프로젝트와 13억3천만달러의 등록 자본으로 빈즈엉성에 10번째로 큰 투자자이다. 성은 녹색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첨단 기술과 친환경 투자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단은 말했다.
P&G는 2023 회계연도 3분기(23년 1~3월)에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01억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4월 20일 현재 베트남은 3만7065건의 FDI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총 등록 자본금은 4천458억7천만달러였다. 이중 빈즈엉성은 전체의 9%인 400억달러로 두 번째로 큰 허브다.
베트남은 4월 20일까지 신규 등록 자본,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위한 추가 자본 및 지분 인수를 위한 자본 출자를 포함하여 88억8천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