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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의 전자 상거래는 올해 말까지 미화 200억달러에 이를 것이다

베트남 E-Business Index(EBI) 2023년 순위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25%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규모는 올해 말까지 2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전자상거래의 호황과 향후 몇 년간 확고하게 발전하는 것은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소비자의 신뢰, 기술 인프라, 정부가 발표한 유리한 메커니즘 및 정책과 같은 일련의 성장 동력에 의해 도움을 받는다.

 

100여 개의 국경을 넘나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자랑하는 베트남은 eMarketer가 매년 20%씩 성장하는 분야에서 상위 5개국에 랭크되어 있다. 

 

작년에 Shopee, Lazada, Tiki 및 Sendo의 4대 플랫폼은 135조동(57억3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국가의 소매 전자 상거래 시장 규모는 작년에 16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국가 상품 및 서비스 수입의 7.5%를 차지한다. 

 

약 5천 7백만에서 6천만 명의 베트남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을 했고, 그들의 지출은 평균 미화 260달러에서 285달러였다.

 

베트남 E-Business 2022에 관한 백서는 베트남 인터넷 사용자의 74.8%가 온라인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했으며 의류와 화장품, 생활용품, 기술 및 전자기기 등 가장 많이 소비된 상품을 포함한다고 언급했다.

 

호치민시, EBI 2023 순위 1위


호치민시-베트남 경제기관차, 89.2점으로 올해도 1위 유지. 85.7점으로, 수도인 하노이가 2위이고, 39.5점으로 중부 도시인 다낭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중부 고원 지방인 닥농과 꼰뚬은 각각 10.6점과 10.2점으로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보고서는 정보 기술 인력 및 인프라, 비즈니스 대 소비자 전자 상거래 및 비즈니스 대 비즈니스 전자 상거래의 세 가지 하위 지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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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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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