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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일본 이온몰, 베트남서 2022년 영업이익 2300만달러 기록

일본 소매업체 이온몰은 베트남에서 2022 회계연도(2022년 3월 1일~2023년 2월 28일) 영업이익이 30억6300만엔(2292만달러)으로 2021년 8300만엔(62만1000달러) 적자에서 크게 개선되었다.

 

하노이 이온몰 롱비엔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매업체는 2022 회계연도에 베트남에서 132억8300만엔(9938만달러)의 영업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전년 대비 224.2%,,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해인 2019년과 비교하면 245.1% 증가한 수치다.

 

이온몰은 이 같은 성장세가 유행병 이후 재개장과 연중 진행된 홍보 활동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업체는 또 베트남이 신규 몰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난해 호치민시, 남부 동나이성, 중부 다낭시 등의 쇼핑몰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게다가 중부 투아티엔후에 지방에 있는 이온몰 후에의 건설은 2024년 하반기 그랜드 오픈을 위해 지난 2월에 시작되었다.

 

2022 회계연도 말 현재 하노이에 2개, 호치민시에 2개, 남부 빈즈엉성에 1개, 북부 하이퐁에 1개 등 베트남에 6개의 쇼핑몰을 가지고 있다. 지난 달 이온은 북부 하이즈엉 지방의 새로운 쇼핑몰 프로젝트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를 받았다.

 

글로벌 영업과 관련하여 이온몰은 2022 회계연도에 439억5400만엔의 영업수익을 기록했으며, 국내 시장인 일본이 341억1400만엔(2억5522만달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국 66억3400만엔(4963만 달러), 베트남 30억6300만엔(2292만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2022 회계연도 말 현재 이온몰의 베트남 내 유형자산(부동산, 공장 그리고 장비)은 655억5600만엔(4억9045만 달러)이다. 영업이익은 임금, 감가상각비, 판매된 상품의 원가 등 영업비용을 뺀 기업의 이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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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