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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에 ODA 자금으로 폐기물 처리 산업 클러스터 계획

오는 9월 한국 환경부와 베트남 건설부가 새로운 합의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금한승 환경부 실장은 베트남 폐기물 처리 중심의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제안했다.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빠른 경제 확장의 시기를 보냈고 정책을 수정함으로써 환경 문제를 해결했다. 금한승 실장은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은 베트남이 공동의 글로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12월 초, 베트남과 한국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 기획투자부는 지난 10월 제19차 정부간 경제·상업·과학기술협력위원회 회의에서 보건의료, 기후변화, 빈곤 완화, 교육훈련, 대규모 인프라 사업 등에 ODA와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이 분야에서 한국의 전체 자금의 약 20%를 지원받는 한국의 최우선 개발 지원 파트너이다. MPI에 따르면,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연간 원조액은 5억달러가 넘는데, 이중 90%는 공적 개발 원조이고 10%는 보조금 원조이다.

 

MPI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20년 말부터 베트남에 약 37억5천만달러의 ODA 차관을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현재 이 자금을 사용하는 22개의 활성 프로젝트가 있으며, 총 13억달러 정도이다.

 

베트남 총리가 COP26에서 약속한 바와 같이, 베트남은 2050년까지 녹색 성장과 배출 제로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녹색과 청정 기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천연자원환경부의 연구에 따르면, 2016년과 2020년 사이에 하노이의 가정용 쓰레기는 10-16% 증가했다고 한다. 하루 총 3만5600톤으로 전국 전체의 약 55%를 차지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분량의 71%는 매립 처리되고, 16%는 퇴비화 시설에서 처리되며, 13%는 소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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