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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탄손낫 국제공항의 택시 요금은 4월부터 인상될 수 있다

2023년 1월 17일 탄손낫 공항의 택시와 차량. 사진: 브이앤익스프레스

 

택시는 4월부터 호찌민 탄손낫 공항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 요금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돼 요금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


국제공항 주차장을 운영하는 TCP베트남투자는 최근 7개 택시회사에 보낸 통지문에서 계약을 해지하고 4월 1일부터 이들 회사가 국내선 터미널 앞 차고지에 주차공간을 임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 택시가 주차장에 들어올 때 운전자들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선택한 차선에 따라 5천동 또는 1만5천동(0.21 또는 0.63달러)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한 차선은 다른 차선보다 터미널에 더 가깝기 때문에 승객들이 더 쉽게 갈 수 있다. 이 요금은 운전자들이 공항 입구에서 이미 지불하는 1만동의 요금과는 다르다. TCP는 이번 조정이 공항의 교통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호찌민시택시 협회는 새로운 요금으로 인해 택시 운영자들이 주차 구역의 슬롯을 임대할 때 현재 지불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운영자들은 공항으로 보내는 택시의 수를 줄이고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택시 요금을 올릴 것이다.

 

비나선의 한 관계자는 현재 탄손잣 공항에 매달 택시 7개 자리를 빌려 승객을 태우는 데 1200만동(507달러)을 지출한다고 말했다. 현재 비나선 택시는 하루 평균 2천회 공항에 들어오고 새 규정에 따라 수수료를 내야 한다면 월 3억~9억동을 써야 한다

 

탄손낫 국제공항은 하루 평균 6만명에서 7만명이 이용하는 베트남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이다.

 

국내선 터미널 앞에는 현재 버스와 승용차(전통 택시와 승차권 호송 서비스 포함)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수 있도록 6개 차선을 편성하고 있다. 이중 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A차선은 승객을 하차시키는 차량만 허용하고 B차선은 자가용이다. 나머지 4개 차선은 택시와 호송업체의 차량이 승객을 태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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