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음력 2일) 저녁부터 밤까지 강한 한파가 북에 영향을 미쳐 이곳의 기온은 최저 3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국립수력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이 삼각주의 기온은 섭씨 10-13도, 중부내륙지방은 섭씨 6-9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 한파가 몰아치는 동안 북부 내륙 산간 지방은 소나기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다, 높은 산은 빙판길로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의 어큐웨더 웹사이트는 오늘 하노이의 기온이 13-21도라고 예보했다. 내일은 최저기온이 9도까지 떨어진 뒤 주말까지 10~17도를 유지하겠다. 내일 사파(라오까이)와 같은 해발 1천500m 이상의 지역의 최저기온은 1~7도이다.
중부 북부 지방도 내일부터 찬 공기의 영향을 받겠다. 일반적인 온도는 10-13도이며, 꽝빈에서 뚜아티엔후에까지 섭씨 14-17도이다. 내륙의 북동풍은 레벨 3, 해안 지역은 레벨 4-5, 레벨 6-7로 강하다. 해상에서는 저녁부터 오늘 밤까지 통킹만에서 북동풍이 점차 강해져 2~4m 높이의 파도가 6~7등급, 8~9등급이 된다.
북 동해 지역(파라셀 제도 해역 포함)에서는 7등급의 강한 북동풍과 8~9등급의 돌풍, 높이 4~6m의 파도가 몰아친다. 1월 24일부터 꽝찌에서 꽝아이까지의 바다는 3-5m 높이의 파도인 레벨 6-7, 레벨 8-9로 점차 증가할것이다.
24일 저녁부터 동해(스프래틀리 군도 서해 포함) 동해 서해지역인 빈딘에서 까마우(Ca Mau)까지 해상에는 북동풍이 강하게 불어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국립수력기상예보센터는 1월에 북중부 지역의 평균 기온이 섭씨 0.5도 더 높았다고 말했다. 동북부 지역만 해도 같은 기간의 평균 기온보다 0.5-1도 더 높았다. 그 밖의 지역은 섭씨 0.5도 정도 낮은 곳이 흔하다.
북부와 북중부의 총 강우량은 수년간의 평균 강우량보다 5-20mm 낮다. 나머지 지역은 10~30mm, 특히 중부지방은 30~60mm 이상 높다.
1월에는 찬 공기의 활동이 평년보다 약하지만, 여전히 북부 산간과 중부 내륙에 집중되어 춥고 해로운 추위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