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2일 박닌성 꾸에보 산업단지의 에스디(ESD) 코리아 비나 기업의 화재와 연기

목요일 오전 박닌 산업단지에 있는 한국의 플라스틱 제조업체 화재로 약 4천평방미터의 작업장이 불에 타버렸다.

북부 꾸에보 산업단지 내 에스디 코리아 비나 화재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시작됐다. 

인근 회사에서 근무하는 민쫑 씨는 야간 근무를 하던 중 비명을 들었다고 한다. 그가 보러 나갔을 때, 그는 몇몇 노동자들이 도망치는 것을 보았다.

쫑은 "불은 처음에는 창고의 작은 구석에서 발생했지만 20분 후에 작업장 전체를 덮었다"고 말했다. "연기 기둥은 수십 미터 높이 솟았다." 그는 당시 바람이 불어서 불이 더 빨리 번졌다고 덧붙였다.

현장에는 소방관 100여 명과 소방차 14대가 출동해 불길을 잡았다. 오전 8시가 되자 공장 중앙에서는 여전히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소방관들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사방에서 현장에 접근하려고 노력했다.

열로 양철 지붕이 일그러지고 내부의 모든 제품이 파괴되는 등 작업장 전체가 전소됐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