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닥송1 풍력발전사업은 지난 1월 4일 중부하일랜드 닥농성 닥송지구에서 총 1조7000억동이 투입돼 성내 6번째로 사업이 시작됐다.
풍력발전단지 사업은 총 50메가와트의 설계용량과 13개의 풍력터빈을 갖출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이날 기공식에서 레쫑옌 닥농성 부회장은 투자자(아시아에너지컴퍼니)는 성의 사회경제적 성장에 기여하고, 준공 후에는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가에너지망에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투자자에게 사업 진행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데 집중하고, 공사, 토지, 부지 정리, 보상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따를 것을 요청했다.
아시아닥송 1호 풍력발전단지 사업은 2020년 11월 닥농성으로부터 건설승인을 받았다. 풍력발전소는 2024년 12월 가동을 시작해 연간 17만3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태국 슈퍼에너지그룹 계열사인 아시아에너지컴퍼니는 2017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베트남 시장을 두드렸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에서 다섯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