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인도네시아가 준결승에 진출헸다.
디펜딩 챔피언 태국과 지난해 결승전에서 승리한 인도네시아가 월요일에 캄보디아와 필리핀을 각각 꺾고 아세안 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했다.
태국은 파툼타니에서 티라실 당다가 2골을 넣어 캄보디아를 3-1로 이겼고, 인도네시아는 마닐라에서 아즈칼을 2-1로 꺾고 2위를 차지했다.
태국은 4경기에서 승점 10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뒤 인도네시아와의 골득실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21분 프라타마 아르한이 앤서니 핀투스를 지나쳐 길게 던진 공을 덴디 술리스티아완이 헤딩으로 연결하고 후반 2분 전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추가하며 전반전 2골을 앞서나갔다.
오늘 저녁 7시30분 B조 선두 베트남은 미얀마와 3위 말레이시아는 2위 싱가포르와 경기를 가진다. 오늘 경기에서 베트남이 미얀마를 이길 경우 2위 팀과 골득실 차이가 크서 조 1위가 거의 확정적이다. 그럴 경우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와 1월 6일과 9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가진다. 또한 김판곤 감독의 말레시아도 싱가포르를 이길 경우 조 2위로 태국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결승전은 또한 1월 13일과 16일에 홈 어웨이 경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