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의 가공·제조·건설 분야 기업의 약 31.5%는 2023년 1분기 업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고, 31.2%는 더 나쁜 결과를 예상했다.
약 37.3%가 안정적인 결과를 예상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63개 시·성 전체의 제조·가공업체 5636곳과 건설업체 6302곳의 응답이 이뤄졌다.
조사 대상 기업의 31.2%는 2023년 1분기에 최악의 사업 결과를 예상했다.
국내 민간기업은 2022년 4분기에 비해 2023년 1분기에 더 좋거나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하는 비율이 70.3%로 가장 높았다. 공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치는 각각 68.9%와 65.3%였다.
전체적으로 2022년 4/4분기 기업의 32.6%가 3/4분기보다 성과가 더 좋다고 평가한 반면 33.7%는 성과가 더 나쁘다고 답했다.
생산량은 34.3%가 3분기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해 안정적인 33%, 감소한 32.7%보다 높았다.
수출 주문과 관련하여, 39.2%의 기업이 4분기에 3분기에 비해 수량이 적다고 보고했으며 33.3%는 2023년 1분기에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의 2022년 산업생산지수(IIP)는 1분기 6.8%, 2분기 9.8%, 3분기 10.9%, 4분기 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했다.
GSO에 따르면 12월 국내 IIP는 수주 부족, 높은 투입 재료 가격, 투입 재료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1% 하락을 기록했다.
베트남 경제는 2022년 8.02% 성장해 국회가 정한 목표치인 6.5%를 넘어선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기도 하다.
그러나 2022년의 높은 성장률은 부분적으로 2020-2021년 두 대유행 시기의 낮은 성장 기반에서 기인하며, 각각 2.91%와 2.5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