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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전자담배 피우는 13~15세 학생 증가, 전자 담배의 유해성

예방의학 및 공중보건연수원은 13~15세 학생 중 3.5%가 전자담배를 피웠다는 2022년 연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3년 전에는 2.6%였다.

 

이는 13개 성·시 53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8~10학년(13~15세) 학생 3873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그 결과 전자담배를 피운다고 보고한 학생은 3.5%로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더 많았다. 전자담배를 피워본 학생의 비율은 7.8%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베트남 21개 성·시의 학생들의 건강을 조사한 결과 13~17세 학생의 2.6%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연구에 참여한 학생 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13~14세 연령대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여학생 비율이 남학생 비율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불과 3년 만에, 학생들 사이에서 전자담배 사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예방의학 및 공중보건훈련연구소 낌바오장 박사는 2022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 조사는 하노이 의과대학 산하 예방의학 및 공중보건연구소가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청소년 담배 사용에 관한 글로벌 조사(GYTS)' 계획의 일환이다. 베트남에 GYTS가 배치된 것은 이번이 4번째지만, 전자담배의 유행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의 세 가지는 2004년, 2007년, 2014년이었고, 일반적으로 흡연만 조사했다.

 

이 결과로 전문가들은 전자담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눈길을 끄는 컴팩트한 디자인, 사탕 같은 포장재, 다양한 맛,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전자담배를 사용해본 청년(14~30세)이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재래식 담배를 시작할 확률이 4배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70%의 사람이 시도하고 담배에 있는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 때문에 매일 담배를 피우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대표 응우옌뚜안람은 전자담배가 1만5천가지 맛을 갖고 있어 약물과 섞일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흡연자들은 암, 심혈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독소에 쉽게 노출된다. 유독성 물질은 전자담배 용액과 연기에서 발견된다. 그러므로, 전자담배는 사용자와 그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해롭다. 또한, 배터리 폭발로 인해 사용자가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 전자담배는 전통적인 담배만큼 중독성이 있을 수 있다. 사진: WTVA

 

보건부 차관인 쩐반투안은 전자담배가 많은 형태와 많은 정보 채널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홍보되고 매력적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10대들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출처를 알 수 없는 새로운 담배 제품을 쉽게 살 수 있다."라고 투안 차관은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베트남에는 전자담배 시장이 없으며 주로 휴대품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최근 이 제품이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기 전에 금지를 제안했다. 현재, 적어도 32개국과 지역에서 전자담배를 완전히 금지했다. 호주에서 니코틴은 "독" 범주에 속하며 허가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아세안 지역에는 태국, 싱가포르, 라오스, 브루나이, 캄보디아 같이 완전히 금지된 5개국이 있다.

 

람은 "신세대 담배 제품은 베트남이 수입, 광고, 판매를 허용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 WHO는 제품의 사용, 밀수, 광고 및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담배 수입 및 판매 금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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