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베트남, 글로벌 기업 저비용 생산기지 시대 지나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가 하노이에 R&D 센터를 건립한 가운데, 이 센터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R&D 센터라고 한국 신문인 코리안 헤럴드가 베트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삼성 베트남은 지난 12월 23일 하노이 따이호따이 도심에 연구개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삼성베트남 신연구개발센터는 총 공사면적 1만1603㎡, 연면적 7만9511㎡ 규모로 16층, 지하 3층 규모로 설계돼 2억2천만달러가 들었다.

 

삼성연구개발(R&D)센터는 FDI 기업이 설립한 베트남 최초의 기술개발 전문 대형 초고층 건물이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건립 투자로 한국의 코리아 헤럴드 신문은 "베트남은 글로벌 기업들의 저비용 생산기지가 되는 시기를 지났다"고 썼다.

 

코리안 헤럴드는 이러한 관점을 주장하며 한국의 기술 대기업이 베트남에서 젊은 근로자의 잠재력을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은 글로벌 삼성 적성검사로 불리는 채용시험을 올해에만 세 차례 치렀다. 국내외에서 보기 드문 대대적인 채용이다.

 

베트남 삼성전자 관계자는 “센터 직원 2000명 중 약 99%가 호찌민시 공대, 하노이대 등 명문대를 졸업한 현지 기술인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인구의 거의 절반이 25세 미만으로 젊은 노동자들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인력은 삼성 스마트폰 생산의 중추로 여겨진다. 베트남 스마트폰 생산은 회사 전체 휴대폰 수출의 약 50%를 차지한다.

 

코리아 헤럴드에 따르면, R&D 센터는 삼성의 베트남에 대한 수십 년간의 헌신에서 가장 높은 성과이다. 이 센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5G, 6G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연구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관계자는 "연구개발센터는 베트남이 제조업 기반에서 중요한 기술 혁신이 일어날 전략적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삼성 R&D센터 건립 시기는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한 시기이기도 하다. 다만 삼성은 베트남 정부의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면서 매일 1300여명의 공사 참여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며 작업했다. 덕분에 계획대로 작업되었고 노동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삼성은 앞으로 베트남 공장의 입지를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넘어 세계적으로 삼성의 전략적 연구개발기지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삼성은 향후 핵심 기술 분야에서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베트남의 정보기술(IT) 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 외에도 베트남 R&D센터를 세계 1위 R&D센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은 R&D센터를 통해 첨단 정보기술(IT) 분야와 산업혁명 4.0에 발맞춰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개발에도 적극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2008년 박닌에 공장을 설립해 스마트폰 제조를 시작했다. 삼성은 타이응우옌성에 세컨드폰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다. 호찌민시에는 생활용품 생산 단지가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베트남에 대한 총 누적 투자액은 182억달러로 2022년말에는 2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용 삼성 회장의 R&D센터 개소식 직접 참석과 삼성의 베트남 내 사업체 개요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비즈플레이, B2E 솔루션 ‘bzp비플식권 서비스’ 편의성·효율성·만족도 제고 효과로 기업 시장 파고든다
Expense 비용관리 Total 서비스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bzp비플식권 서비스’를 통해 기업 식대 운영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지정식당 장부 작성, 종이식권 발급 및 관리, 제한된 구내식당 이용 등 기존 식대 운영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한 모바일 기반 전자식권 솔루션이다. 전국 80만 개 제로페이 가맹점과 편의점, 대형 프랜차이즈 등 비즈플레이 제휴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배달앱 ‘요기요’와 연계한 배달·포장 주문도 지원해 임직원의 식사 선택권을 획기적으로 확대했다. 임직원들은 별도의 종이식권이나 법인카드 발급 없이 전용 앱 설치만으로 식권 포인트를 자동 연동해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사무실은 물론 재택근무, 외근, 파견, 지사 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에서도 유연한 식대 지원이 가능해져 직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기업 관리자는 △일/회/월 한도 설정 △업종 및 지역별 가맹점 조건 설정 △사용 내역 실시간 확인 △부서별 사용 내역 자동 집계 △정산 및 회계 연동 처리 등 다양한 관리 자동화 기능으로 식대 관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 예산 집행의 투

문화연예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