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유를 제외한 휘발유와 석유는 리터당 1000동 이상 하락해 휘발유 가격이 연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정 결과 오늘(12일) 오후 3시부터 RON 95-III 휘발유(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휘발유 종류)는 L당 1500동 하락한 2만1200동 E5RON 92도 1330동 감소한 2만340동으로 집계됐다.
한편 석유제품도 종류에 따라 L당 940~1660동 가격을 인하했다. 구체적으로, 디젤유는 1540동 감소하여 2만1670동이 되었다; 등유는 리터당 2만1900동, 즉 1660동 감소했다. 연료유는 kg당 1만3010동으로 940동 감소했다.
오늘 휘발유와 유가가 올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판매가격 인하와 함께, 부처간 부서는 또한 모든 상품에 대해 석유 안정 기금에 적립되는 금액을 증가시켰다. 이에 따라 휘발유 RON 95-III의 공제율은 200동 증가하여 리터당 400동, E5 RON92는 50동 증가하여 300동이 되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간 세계 석유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위험 증가, 미국의 금리 인상시 연료수요 위축,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 부과 등에 대한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10일간 전 세계 석유제품의 평균 가격은 6~8% 하락했다.
RON 95 평균 가격은 배럴당 5.9% 하락한 88.44달러, 경유는 5.4% 하락한 111.28달러, 등유는 6.8% 하락한 107.80달러를 기록했다.
이 운영기간 동안 산업통상자원부는 물가안정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출하지 않아 국내 휘발유와 유가가 세계에 발맞춰 변동하는 등 연말과 설 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